지리덕후 + 항공기덕후 = 관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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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지리덕후에다가 항공기 덕후입니다
이것들을 보고 생각하고 그릴때마다 행복하고
취미가 지도그리기랑 항공기 길 그리기(지하철 노선도 그리기도..) 이다보니
제 주위에선 항공기 관제사나 하라그러더군요 덕업일치 하라면서ㅋㅋㅋㅋ
도로랑 지하철 그리는거도 좋아하는거보니 도시설계쪽도 좋을것 같다지만
아무래도...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다 말리는 분위기라 차라리 심시티를 하라고...ㅋㅋㅋㅋ
어쨋든 저한테 항공교통 관제사가 괜찮은 직업일까요.. 의문이 듭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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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사하는데 딱히 지리는 도움될거같진 않고 관제사하려면 영어 잘해야되요 항공대캠프가서 들었는데 자기 실수하나로 엄청난 사고날수있어서 스트레스도 엄청나고...생각 잘해보셔야될거에요
항공대 항교물가는거도 성적 많이 좋아야되고
그런건 항법사 쪽 아닌가요
현대 비행기에서 항법사는 이미 컴퓨터로 대체된지 오래죠.
이전엔 항공기고나사라고 기장, 부조종사 이외에도 한명 더 타기도 했지만 이젠 컴퓨터로 대체되었죠.
지리랑 관제사랑 상관이 1도없어보임ㅋㅋㄱㅋ
직업과 취미는 같을 필요가 없죠
덕업일치는 별로 좋지 않다고 봅니다..
업으로 하지 않을때는 잘하든 못하든 재미로 할 수 있겠지만 업으로 하게 되면 잘해야 하기 때문에 금세 흥미를 잃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라리 적당히 돈 벌면서 시간 여유가 많은 직업을 하시는게 덕질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 불타는 하늘이라는 홈페이지를 운명하신분도 항공기, 전쟁사쪽으로 상당한 지식을 쌓으시고 월간항공에도 연재하셨던 분인데 정작 본업은 의사였었죠.
적당히 돈벌면서 시간여유가 많은직업....ㅜㅜ 뭐가있나요..?
자영업 개원한 의사
보통 교사를 예로 많이 들죠.
제가 부부교사 자식으로 살아보니 정말 그런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