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테 함부로 n수하지말라고 단언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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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문에 멘붕한건 알지만 그렇게 단언하면 한번 더 하려는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각자 자기가 경험한 세상 안에서만 살아서 하지않은 다른 경험은 와 닿지가 않습니다.
그렇기에 n수 실패한 사람에게 n수는 체감 상 해선 안될 짓이고
n수 성공한 사람에게 n수는 체감 상 할만 할 짓일 겁니다.
자기가 경험해보니 이렇더라 정도의 어조면 괜찮지만 무조건 안된다고 그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역때 경희대 수학과였고 집에서는 마음에 안들면 편입을 하라고 했지만 뿌리치고 반수를 하여 고려대 수학과에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험생들에게 무조건 n수를 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 각자의 사정과 생각은 모두 다르니까요.
조금만 n수를 하시려는 분들도 고려해주셔서 발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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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못 보지 않을까??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9수생
꼭 뜻 이루시길 바랍니다.
맞아요 경험해봐야 알고 그리고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건데 그렇게 섣불리 하지말라고 명령(?)하는거는 저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들 자신의 경험이 다가 아니라는 것만 명심했으면 하네요.
n수 성공한 케이스인데 도저히 할게 못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n해서 높인 대학의 네임밸류가 그렇게까지 가치있었던것인가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회의감 느끼고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움요.
진짜 ㅇㅈ 단, 한 번더 하려는 분들은 실패수기를 받아드려 자신은 반복해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