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역 분들 재수,삼수는 생각도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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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리즘에 빠져 그냥 다시 똑같은 실력으로 시험만 보게 되는 악영향으로 점수가 떨어지거나.. 운 좋으면 조금 오르거나..나도 모르게 꽃다운 20대의 1~2년 훅 갑니다...네 어떻게 보면 1~2년 지남은 어떻게 보면 인생에 있어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른 길을 통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성공'이란 걸 할 수도 있겠죠..다만 1~2년 동안 책만 사놓고 '저거 다 풀면 1등급 맞을 거야!'의 희열을 느끼며 나태하게 살던가..이도저도 아닌 공부를 하던가..뭐든 정신상태나 몸 상태나 확실히 예전과는 다를 겁니다...다른 걸 하는데 있어서도 악영형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저 고3 시절.. 담임 쌤이 항상 저한테 해주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깨어있어라..
당시엔 졸지 말고 공부 좀 해라..대충 이런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네 그런 뜻도 어느 정도 있겠죠..
다만 초롱초롱 몇 시간 집중..몇 시간 공부 이런 게 아니라는 걸 재수하면서 느꼈습니다..
자신이 뭘 모르고..뭘 모르고..뭐가 약하고.. 자기 자신을 분석하고 거기에 맞게 공부하세요...
주변인이 공부한다고 따라서 공부하지도 말고..
주변인이 논다고 따라서 놀지도 마세요..
주변인이 책 페이지 넘기면 님은 이해가 다 가지 않은 상태인데 따라 넘기실 겁니까?
주변인이 어떤 인강,어떤 학원가서 입시에서 성공했다고 해서 똑같이 따라한다고 님도 성공할 것 같습니까?
이성친구 사겨도 좋은 대학 가더라...
주말에 놀면서 하는 애도 좋은 대학 가더라....
세상엔 고시 2년만에 붙는 사람도 있고..
5년 이상을 준비해도 떨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솔직해지고..겸손해지세요.. 어떤 선생님 커리큘럼 다 따라간다고 1등급 보장? 근접? 아닙니다..
공부는 혼자 했을 때 비로소 늘게 됩니다..
극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선생님은 여러분의 피드백을 위한,지식 습득을,정리를 위한 도구일 뿐..점수를 확 올려주는 그 무엇도 아닙니다..
최소한 한 분야에 있어서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진 맙시다..
하나를 묵직하게..사용합시다..
그게 체화고..무의식적 인지에 도달하는 길입니다..
그래야 수능 때..자기 방 문을 아무 생각없이 여는 듯.. 문제도 아무 생각없이 해왔던 그대로 풀게 됩니다...
재수 확률이나 삼수 확률이나.. 강남 대성학원만 봐도 10~20%라고 합니다..(성공이란 기준을 자신이 만족했을 때라고 한다면 말이죠..)
그럼 전체로 본다면..?
더 낮습니다...깨어있으세요..그냥 어짜피 해야할 거.. 미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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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 사수는 가슴이 시킨다카더라
재수부터가슴이시킴요 이성적으로는 못할짓임이건 ㅠㅠㅠ
감정이 모든 판단의 근거다. 허나 그것이 옳은지는 이성의 판단에 달려있다
흄이세요?
사실 저도 가슴이 시켜서 재수함요ㅠ
재수 삼수생님들 현역때 생각하지 마세여(저도..)
그래도 최대 삼수까지는 괜찮다고 생각
1-2년 투자로 미래가 바뀌는데..
아 물론 삼수 하겠다는건 아닙니다
정말 동감되는 글입니다...
재수 그렇게 힘든가?.. 할만한뎅.. 점수도 금방 오르고..
세상 사람들이 다 님같은 건 아닙니다
그건 그래요
장난인거 아시죠?.. 혹시나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 써놓고 보니 말투가 좀..
넘 소심해..
그래서 귀여웟!!!!
근데 원래 강대는 성공률 낮음.. 최상위권이나 원래 잘했으니 잘 가는거구요
강대가 상위권 아닌가요?? (진짜몰라서 여쭙는겁니다)
여기서 말하는건 성적 상승률 말하는 거 같아요 그런데 강대면 괜찮은 편인거 같은디..
인원수가 2500명이라 스펙트럼 엄청 넓어요. 강대 최상위는 진짜 연대의대 버리고 설의가겠다고 재수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인데 낮은반은 건동홍숙 성적임.. 중하위권반 성공률은 생각외로 낮아요. 강대가 안그래도 워낙 자유로운데.. 자기관리 안되는 어중간한 중상위권은 그대로 망하는거죠
그 자유로운 분위기에 취할까봐 강대 안가고 하이퍼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진짜 신의한수였어요 강대들어간 친구말에 따르면 할 애는 정말열심히 잘 하는데 놀애는 놀고 연애질도 은근 많다고..
최상위권이나 원래 잘했으니 좋은 대학 간다? >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사람이기에 그렇게 해왔기에 그랬을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놀면서 서울대 간 애도,의대 간 애도 있지 않냐? 하면 할 말이 없고요ㅎㅎ;
애초에 최상위권을 떠나 유혹 자체를 뿌리칠 수 있으면 좋은 방향에 노력만 있으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확률이 큽니다
강대만 봐도 여의도 불꽃축제 때 확 갈린다고 하더군요
ㄷㄷ.. 여의도 불꽃축제때 가는애들이 있어요?
재필삼선사심오락
내인생ㅅㅃ
N수생 의문의 1패;;
그렇게 받아들이시면 할 말이 없네요^^;;
교재,수업->음식
복습->소화시키기
근데 대부분학생들이 음식을 입안에 넣는걸 소화했다고 생각하거나 소화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 몰라서,혹은 그걸 알면서도 안함.
적어도 학생들이 복습할때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있는걸 확인하는게 아니라, 적은 양이라도 원리를 이해하고,아는것일지라도 머리에 각인시킨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
뭐 자기마음이죠ㅎㅎ 현역때 대학가서 왜난 재수를 안해서 내가원하는대학,지금보다 높은대학을 못갔지 ...하면서 후회하죠
저도 이럴까봐 재수하네요...ㅋㅋ
재수삼수는 수능뒤에 생각하는거임 공부도중에는 절대 ㄴㄴ
근데 결국 재수, 삼수의 결과라는게 수능 당일날 결정나는거니까...ㅠㅠ
ps. 제가아는 그 시노부님 맞나요? ㅍㅁㅎ
3수해봐라그것도엠창소리나온다
재수 성공률 단순 수치로는 30%.
주문서 바르면 대부분 실패하는 확률.
그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이지요.
재수 삼수얘기를 떠나서 내용이 정말좋은거 같아요
1달도 힘든데 재수하라하면 ㅋㅋ
힘들어도 지금 열심히 해야지ㅠ
현역땐 재수생각안하고 공부하는게 맞지만 무조건적으로 n 수를 부정적으로 보신다는 느낌이...재수생으로서 좀 그렇네요.. 그리구 저 성공한다는 10~20%는 제가 생각했을땐 점수의 엄청난 비약적 상승을 한 비율이고... 조금이라도 점수 올라가는 재수 비율은 80퍼센트정도 혹은 이상 될 것 같은데.. 상식적으로 노는게 아니라면 1년 더 공부하는건데 점수가 안올라갈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재수를해서 성공을 한 사람들이 재수를 괜히했다는 생각을 할까요... 그냥 단순한 개인취항 문제 같습니다 어쩌면 한사람의 인생이 걸린 시간인데 섣불리 조언하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
근데 경우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나온 성적대로 대학을 가봤자 어차피 의미없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럴 때는 재수 성공확률이 높은게 아니라 하더라도 재수를 하는게 맞는것이고... 또한 꿈이라는게 있다면 그 꿈에 맞는 삶을 위해 재수를 선택하는게 충분히 당위성 있을 수 있고... 애초에 재수라는게 고작 확률이 높고 낮고로만 따질 개념이 아니다 보니, 이런 글은 아마 그저 생각 없이 재수하려는 사람들위주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음..재수..한번을더한다.. 확률10%~20%..
인생은 확률싸움이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단지 마음가짐의 문제지..
현역분들 후회없이 공부하시고 꿈이 있으시면
결정의 두려움 느끼지마시구 하세요 지금나이 힘들다 고통스럽다 때문에 피할나이아닙니다
나중에 이 모든 경험은 인생에있어서 귀중한보석이 될겁니다.
글쓴이말씀에도 공감은 가지만.. 귀중한20대초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아릅답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학을가든 재수를하든요..
맞아요.. 현실적으로 확률 낮다고 안할 문제가 아니죠...
네 재수뿐만아니라 인생자체에서 확률은 진짜 숫자에 불과하죠
나 자신만 자신있고 할수있다면 그 확률은 높아질것이고에 자신없고 마음이 준비되어있지 않다면 아무리 확률높은 일이라도 실패하기마련이죠 인생을 확률로 따지면 대체 성공은 누가하고 위인은 누가됩니까. 기계랑 인간의 어쩌면 가장큰차이죠
자기 통제 힘들어서 재수학원 가도 그지랄(잡짓)하면 그냥 수능 때려치는게...
글쓴이님의 말씀에 공감하는바이지만 성적맞춰서 가는거보단 한번더도전하면서비단공부뿐만아니라 내적인성숙과 자기진로에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그것으로도 가치가있는것이아닐까요? 저는그렇게생각합니다 물론현역때 저런과정을 거치고 원하는학교 과에 입학하는게 가장이상적이겠죠 ㅠ
네그렇습니다..인간은 습관의 동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