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구나 고선수 [675672] · MS 2016 · 쪽지

2016-08-14 21:03:44
조회수 2,946

[고지우] 난틀리 활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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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르비 막내,
몇 분전 심민호t 덕분에 큰 아빠가 생긴
옳구나 고선수입니다.
제 첫강의 '난틀리' 활용법에 관해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 공부법은 복습입니다.
저는 사교육자잖아요
그런 수많은 강사들이 각각 자신의 방법들을 제시하지요,
'이걸 써봐 좋아' 이러면서요
저도 마찬가지에요,
'자 이게 너의 것이 되면 이런것 저런것을 맞출 수 있을거야' 이렇게요.

그럼 제 강의를 듣는 수험생 입장에선
'그거구나 xxT 가 가르쳐 준거네'
혹은
'어 내가 모르던 건데'
이런 반응들을 보이시겠지요
그럴 때 학생은 제 발상을 진정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노력해주길 바래요
단순히 문제 풀이 적고 말게 아니라
강의 보며 필기 열~~~심히 하시고
다시 복기해가며 복습해주세요, 제발!!!
이런 과정이 체화인 거에요
그렇게 본인 머리에 각인시킨 후에 제 방식이 별로라면 버리셔도 되요 (아마 아닐걸~~~아닐거야)
적어도 공부하다보니까
그 과정에서 기존 본인의 방식이 강화라도 될거 잖아요.

제 교재에는 강의명, topic만 있지
내용은 안 적혀 있어요
그 내용을 적어 드리는게 뭐가 어렵겠어요
근데 그건 제 머리에 있는거지
학생 것이 되는게 아니라구요.

배운다에 목적어가 뭘까요?
저는 '모르는 걸' 배운다라 생각해요
그런 과정이 어떻게 편하고 즐거울 수 있겠어요
잘 안되던게 자기 것이 되려면
'복습'은 필연적인 거에요.

제 강의 시간 짧아요.
20분짜리 강의면 1시간은 복습하세요
그래야 자기 것이 될 가능성이 생기는 거에요.

그렇게 자기 것이 되었다면
실전 문제들을 풀 때
문제들의 이름을 부르게 될 거에요.
'너 역함수의 도함수구나'
'어 전승전패구나'
'이놈 군화구나'
이렇게요,
그리고 맞출 겁니다.

예전에 틀리던 문제를 맞출거라구요.

성적은 그렇게 오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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