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1985 [713695]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2-19 17: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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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수능 수험생들이 부러운 이유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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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어-시험자체가 많이 바뀌고 어려워져서 난이도 대비 컷이 낮았음

2. 수학-교육과정 개정+난이도 급상승=>만점만 받으면 상위 0.07% 실력을 검증받고, 만점 못 받아도 적당히 백분위 99 띄울 수 있었음

3. 영어-만점 백분위가 100이고 98점 백분위가 99임.

4. 탐구-15, 16학년도에 특정 몇 과목이 터져서 과목별 유불리가 천차만별이었던 걸 생각하면 그나마 평준화되어가는 듯.

5. 필수한국사 첫도입으로 문과 서울대 지망생들의 부담이 덜어짐.

6. 한국사 탈주닌자로인해 예상치도못한 등급컷상승=>수시 최저 못 맞춘 떨거지들 덕에 정시로 이월된 인원 증가

7. 국어짝수형 2년연속 4폭격 => 홀수저 입장에선 좋았을 듯

8. 수능이 가까워오는데 최순실게이트로 나라혼란 => 남들이 혼란스러워할 때 본인 공부 알아서 하면 굳

9. 이와중에 문제오류 => 아직 오류 인정 받은 게 있던가..

10. 올림픽, 오버워치, 곡성 등등 많은 유혹들 => 공부하다가 지치면 쉴 때 할 게 많았음

11. 수능 근몇년중 가장늦게봄+윤년크리로 기나긴 수험생활 => 대비할 시간이 길었음


14 의전시절, 15 물수능시절 겪고 16, 17입시 구경한 입장에서 소감은

17수능이젤낫다.

올해는 의전시절도, 물수능도, 과탐 백분위 테러난 해도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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