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무죄 저자 생강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18001861
출간물 진행도는 위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생강입니다.
오르비 게시된 글 확인했고 수강생 카페에 올리신 댓글도 확인했으며 답글드렸습니다.
좀 전에 연락을 드려 전화를 통해 사과 드렸고
실망과 이러한 게시글의 내용을 작성하게끔 만들어 죄송하다고
처음 공지했던 것처럼 수업에 불만이 커서 돈이 아깝다는 판단이 서면
이야기 해주시면 전액 환불 해드리겠다고 했었기에 이 내용도 다시 전달드렸습니다.
또 어떤 부분들이 마음에 안 드셨는지 편하게 말씀해달라 부탁드려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들었으며 수능 끝나고 제 생각나시면 연락도 달라고 이야기 후 제가
오르비에 사과글을 게시하는 것을 끝으로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제 수강생분들과 유전무죄 출판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드리는 사과입니다.
아래는 수강생분께서 남겨주신 전문입니다.
이 글 또한 이륙 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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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까지 들었는데 보자보자해서 여기에 글올림
난 생물 노베임. 4등급 언저리 나오는 진짜 노베 돌돌이.
타 강사 듣다가 유전은 못가르치는것 같아 수소문해서 마지막 잎새라 생각하고 생강 팀수업 들어옴.
과외도 10반 진행하고, 개인과외도 하고, 모의고사도 만들어서 강사분들께 공급하고, 강대모의도 만들어야하고, 유전무죄 출판용 N제도 만드느라 바쁜건 잘 알겠는데.. 적어도 자기가 한말은 지켜야 하지 않나?
수업때 질문 하면 까먹지않는이상 빨리 답변해 준다면서, 3~4일은 기본이고 내 질문은 2주가 넘었는데도 받지 못했다.
수강생 카페에 필기본 달라고 요청글 올라오는데, 필기본은 커녕 댓글도 안달린다. 카페는 보는지?
그래, 바쁘다 치자. 근데 수업은 왜 10분 20분씩 늦으시는지? 오늘은 30분 늦음ㅋㅋㅋㅋ뭐하자는건지..
참고로 팀수업 비용은 주당 1회고 3시간반 수업에 10만원임. 피같은 부모님 돈 허공에 증발해서 제가 더 죄송함.
수업은 작년 2017 유전무죄 제본한걸로 나감. 자작문제는 물론이고 기출문제 해설도 없음. 기출문제엔 답도 안달림. 알아서 찾아야함.
생강 본인은 팀수업하는게 재밌어서 한다고 썰을 풀지만, 난 하나라도 더 배워가고 싶고, 비싼 강의 시간 지나가는게 너무 아깝고 절박한 마음 밖에 안든다.
내가 이번년도 유전무죄 안낸다고 빠꾸치는 글쓸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이과 돌돌이 벌레로 태어난 나를 탓한다.
마음속으로는 쌍욕이 나오는데 참는다. 제발 그런식으로 돈벌지마라. 자기가 한말은 지키고 책임감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글 광고라 생각하고 팀수업 들어가는 벌레가 있다면 마음을 굳게 접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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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말씀과 사실 관계
(해당 수강생분과의 통화 내용을 거의 그대로 살렸습니다.)
1. 수강생 질의응답
기본적으로 모든 수강생분들께 전화, 카톡, 문자를 통해 질문을 달라고 이야기를 드렸고,
그리고 답변에 이틀 정도 딜레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종종 묻히는 경우가 있어서 수업 때마다 혹시 답변 못받은 질문이 있다면 다시 이야기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하지만 해당 수강생분의 답변이 그보다 훨씬 오랫동안 딜레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또 실망을 하셨고 더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제 잘못이었습니다. 저에게 실망하셨다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이미 수업을 들으신 파트들에 대한 대답은 저에게 속는셈 치고 정말 괜찮으시다면 실망한 부분을 만회하기 위해
질문 사항이 생긴다면 계속해서 질문을 주시면 피드백을 받고 확실히 더 정신차린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연락을 드렸습니다.
질의응답 시스템과 관련해 불편을 겪으신 수강생분들께 죄송합니다.
2. 교재
교재와 관련해서는 적다보니 변명의 느낌이 강해 다시 지웠습니다.
죄송하며 해설과 정답에 불편을 느끼셨으니 제 의도가 어찌되었든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수강생 카페에 따로 공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3. 썰
수업을 하다보면 중간에 졸음이 쏟아지는 분들이나 종종 휴대폰을 만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느정도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썰을 풀게 되었는데 최근 이에 대해서도 불만을 가지신 학생분들이 계셨고 이 사건을 계기로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수업을 하다보면 학생들이 지치는 것을 인지하기 때문에 완전히 없애진 못할 것 같습니다만 썰이 수업 진도 나가는 것을 방해하는 일은 없도록 신경쓰겠습니다. 이와 관련해 불편을 느끼신 수강생들분께 죄송합니다.
4. 유전무죄 출판
개념서 출판은 중간에 터졌으며 N제는 딜레이 되고 있습니다.
약속드린 일정과 맞지 않아 죄송합니다.
N제는 나옵니다. 수강생들에게 안 나온다한 것은 개념서였습니다.
N제 종이 출간이 시기에 맞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이에 대해서도 또 말해놓고 안 하는 거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실 수 있으니
매일 밤~새벽 [유전무죄 저자 근황] 이라는 제목으로 그날은 책을 몇번까지 진행했는지
시간은 얼마나 소모했는지 등과 관련해서 책을 기다리시는 분이라면
얼마나 책이 로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5. 책임감
결국 제가 이런 글을 남기고 이런 후기를 받았다는 것은 저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겁니다.
죄송하다는 것이 제 최선의 이야기인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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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일을 없게 만들어야 할텐데 제 부덕함으로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와 여러분들 사이에서는 책의 출간과 관련해서 저에게 실망을 하셨을 터이고
이런 일로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해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혹 제 글 내용상 형식이 잘못되었거나 이런 발언은 아쉽다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이야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018. 08. 07. 01:05
생강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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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생명했지 ㅋㅋㅋ?
우오. 계셨구나.
전년도 정오표 이런건어떻게된건가요?
제작년도 출간물 정오표 관련인데 수업용 교재는 아니고
저에게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나 쪽지로 정오표 연락을 주시는분들께는
atom.ac/books/3391
해당 주소로 안내를 해드리고 있었습니다
글만 쓰지말고 행동을 보이세요!
네 알겠습니다.
생강먹고싶다
빠른 피드백 좋아요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주기적으로 계속하니 문제 ㅋㅋㅋㅋㅋ
맞습니다. 이걸 끝으로 사과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글에 적힌대로 선생님와 통화해서 피드백과 사과받았습니다. 생1선택하신 분들, 팀수업과 과외 수강생들과 유전무죄를 구입하신분, 앞으로 유전무죄n제를 구입하실분, 마지막으로 생강 선생님까지. 모두 목표하는 바를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올리신글에는 그렇게돈벌지마라 수업중에 썰푸는거 싫다 앞으로 생강수업을 듣는 벌레 없길바란다.
이렇게 쓰셨는데 전화한통화에 앞으로 목표하는바를 이루라고 하시는데 갑자기 훈훈모드로 끝나는이유가
혹시 환불입니까? 아니면 사과를 받았으니 기존에 생각은 변함이없지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나도 마무리나해야제 ~~이런겁니까?
제3자의 26덕분에 님의 요구사항이 해결됬다고 생각하니 저도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수능 100일남은 시점에서 더이상 나쁜말하기도 싫고, 더 욕해봤자 제 성적이 올라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 수업은 다 들었기에 환불받지 않기로 부모님과 상의후 결정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원하는바를 이룬자는 빠지겠다 -정확한 이해인가요?
원하는 바를 이룬자라니요ㅠㅠ..?수업 8주차인데 전 4주차까지 듣고 5주차부터는 안가기로 했습니다. 아직 세포분열도 다 듣지 않고 중도하차하는겁니다. 생물실력은 그대로구요. 제가 원하는바는 선생님의 피드백과 성적상승이지 강사를 매장하는것이 아닙니다.
올해 책은 제발 오류가 없길...
정오표가 올라오는건 좋은데 고칠 사항이 너무 많아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문제를 푸는 시간이랑 정오표대로 문제를 고치는 시간이랑 비슷했던거같아요ㅠㅠ
수험생들을 위해서라도 오타가 아닌 오류는 출간 전에 빡세게 잡아주세영..
n제 출간은 언제쯤 되나요?
작년부터 생강님 칼럼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많은 도움 얻었던 수험생입니다. 사정상 과외를 받을 수 없어 종이책으로나마 생강님의 수능 생명과학I 문제풀이 팁을 느끼고 싶었고, 운 좋게 올해 초 대대적인 집필 일정을 내놓으셔서 기대가 정말 컸습니다.
사정으로 인해 N제를 제외한 개념서, 모의고사 출간취소에 대해 공지 하셨지만 N제로 충분히 생강님의 유전문제 관점을 배울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수험생들이 실망한 부분에는 이와 같은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1) 5월 초 N제 출간 근황을 공지한 후,
한달 뒤인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당일에 나타나셔서 N제 공지는 뒷전이고 6평이슈에만 몰두 하신 점 (여러 수험생들이 질문 하였지만, 불투명한 대답)
2) N제 출간 근황도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과외 모집 글을 올린 점. (물론 제 주관이 많이 있습니다만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3) 2와 관련하여 커뮤니티에 생강님에 대해 안 좋은 여론이 생성되어도 아무 대처없이 오늘 과외 트러블이 생긴 이후 공지를 쓰신 점
같습니다. 아무쪼록 지금이라도 공지 써 주신 거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9월평가원 이후 칼럼, 혹은 생명과학I 수험생들을 위한 많은 활동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컨테츠가 없는 물2로 와라 다들 .. 이런 일 없음 ㅎ
화2가 더 없지아늠?
네 안사요~~~~~~~~
ㅋ 이런글 올리는거 좀 우습지 않나?
지각이 큰 문제인 듯 몇 분이면 몰라도 십 분 넘는 건 좀
올해는 n제나 모의고사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