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경영경영하지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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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저는 고3시절 무조건 제 적성이 경영이라고 생각했고, 원서도 경영으로 쓰고,, 해서 경영학과 들어왔는데요
물론 지금 배우는건 경영학이라고도 할 수 없는 전공탐색 과목일 뿐이지만..
요즘 회의감이 많이 듭니다.
딱히 경영학이라는거에 흥미도 전혀 못느끼겠고,
교양으로 배우는 역사 철학 수업은 정말 재밌고 공부하는 느낌이 나는데,,
아 모르겠어요. 진짜... 난 무조건 경영학도 적성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좀 멘붕이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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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무조건 다들 경영경영 하시는데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가 정말로 잘맞는지를 먼저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수학 수학 하다가
수학과왔다가
수리영역 수리논술과 딴판이라서 멘탈붕괴
님은 왠지 조만간 수학강사 되실꺼 같아여ㅋㅋㅋ
동감입니다.. 저도 경영학과 왔는데 전공보다 교양이 훨씬 재밌네요..
전공공부 할때도 되게 회의감 들고..이게 진짜 내 길이 맞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반수해서 다른학과 갈 예정입니다.
같은 계열이라도 교양과 전공은 너무 다름.
허경영!
근데 취업할때는 경영! 경영! 하는 이유를 아실 거에요 ㅠㅠ....
경영대생이 철학과 복수전공하면 철학을 하고 싶었나보다~ 하는데
철학과생이 경영대 복수전공하면 취업안되서 하는구나 .... 이런다는.....ㅠㅠ
원래 깊게 배우는게 재미없고 얕게 배우는게 재밌죠
그래서 그런거 아닐까요
경영학과 입학생의 꽤 많은 분들이 적성과는 별개로 경영학과가 단지 최상위권 학과이기 때문에 진학한 것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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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나이가 들면 이런게 배부른 소리란걸 알것 같은데... 고작 전공 공부한지 며칠됬다고 이런 징징글을 올리시지;;; 2,3학년이면 이해가 되는데;;;
ㅋㅋㅋㅋ 안타깝지만 옆집아저씨는 제대로 열폭이군요 ㅋㅋㅋㅋ 님이야 말로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시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과 좋은 대학에 왔는데........ 전공이 안맞다. 한탄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안 맞는 전공 떄문에 토나올것 같다고 생각하신다구요? 글쓴님도 힘들어서 글 올린 거잖아요. 어쨋든 글쓴님이든 옆집님이든 둘다 전공이 안맞아서 힘들어 하는거고 뭐 따지자면 그런 감정을 공유한다는 면에서 동지(?)ㅋㅋ 같은 느낌인데 왜 그러는지? ㅋㅋ 글의 취지를 보세요. 그냥 자기하고 안맞다는 거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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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학이 지금 입결에서나 사회에서나 대세지만 진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경제학은 economics로 버젓한 학문이지만 경영학은 사실상 학문의 범주에서 벗어난 분야입니다. 실무,전문기술 습득에 가깝지요. 또한 상경계열의 과목들이 적성이 맞지 않거나 흥미를 느끼지 못할 경우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4년간 학점도 잘 못따면서 억지공부하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입결 최상위권 학과라고 진학하는것은 절때 무리입니다. 상경계열은 적성이 첫번째에요.
경영학을 선택할 때는 적성과 흥미를 더 진중하게 고려하고, 최상위학과라는 점만 보고 경영학과를 진학한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라는 글쓴이님의 생각을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경영학과가 '학문의 범주에서 벗어났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실무, 전문 기술을 습득하는 공부는 '학문'이 아닌가요? 행정학, 세무학, 반도체, 소프트웨어학과 등에서도 실무적인 내용을 공부하는 학과입니다. 또 수많은 학자, 교수님들이 연구하고 쓰신 경영학에 관련된 수많은 원론책들만 생각해보더라도 '학문의 범위에서 벗어났다'는 것은 잘못된 말 입니다.
혹시 연경이세요?????????? 저도 지금 연세대 교양학과다닙니다 흐엉 ㅠㅠㅠ 전공은 2학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