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해요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29329725
삼수이상은 모르겠는데 재수는 성공한다는 가정 하에 가성비 좋다고 생각해요
공무원이나 임용고시 등도 한 번에 못붙고 몇 년에 걸쳐 붙는경우가 많은데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에서 중요하게 본다는 대학이라는 스펙, 그것도 평생가는 스펙을 1년만에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은 꽤나 큰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재수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죠 20대로서 1년만에 인생을 가장 크게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니깐
하지만 현역분들께선 한 번에 가시는게 최고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5년부터 교대 정원 12퍼 감소 + 초등교사 임용 증가 ㄷㄷ.
-
이게 논란이 많네여 누구는 안 먹어서 나쁠 거 없다 이러고 누구는 먹으면 오히려...
-
성장이 없어
-
확통 3점에 불을 질러놓으면 확통 표본수준을 감안했을때 표점이 미적이상으로 올라가지...
-
[단독] 정부, 미복귀 전공의 1만명 불이익 안 준다 2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안 하기로… 다른 병원 갈 수 있게 지침도 개정 정부가 8일...
-
걍 메가대성만 컨텐츠만 풀려는데 서바 강k가 낫나요
-
1종보통은 0
투표ㄱ 난 2종 독학으로 땄음
-
아침부터 개빡치네ㅠㅠ 백색소음 존나 크게 틀어놔서 혹시 조금만 낮춰주실 수 있냐고...
-
나 피곤했나보네 2
지금 일어나버렸넻
-
문이과 통합전이면 비교할 가치가 없지만 지금은 통합 백분위라 문과 확통 1등급...
-
이대부고 자사고→일반고 전환 신청…서울서만 11번째, 왜? 1
이화여대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이대부고)가 일반고로 전환하기 위해...
-
삼각함수 방정식/부등식 <<<< 진짜 개못하네
-
'용암 모평'에 직장인 '의대 열풍' 한풀 꺾이나…난이도 '변수' 6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의대 증원 확정된 이후 처음 치러진 6월 모의평가가...
-
????? 5
이게 무슨 프랑스는 왜 좌파연합이 1위냐
-
고1이고 여름방학때 내년에 할 과탐 물&화 선행하려하는데 물리&화학은 학원에서...
-
얼버등 0
(゜∇^d)!!
-
시대 서바 단과 2
현역이고 수학 모고 풀면 3뜨는데 시대 서바이벌 단과 다녀도 괜찮겠죠? 가서...
-
coincide 동시에 일어나다, 일치하다 seduce 현혹시키다, 유혹하다,...
-
글루따띠온~ 1
따띠온~
-
ㄹㅇㅋㅋㅋㅋ
-
얘들아 6
-
갑자기 개쉬워짐 ㄷㄷㄷㄷ
-
목포대 약대 정시로 갈려면 최소(추추추합)할 수 있는 성적으로 국수영탐 몇등급 이내...
-
인생은 정시다 0
수시처럼 보험 6개를 만들어두진 못할지라도 3개씩은 만들어둬라 하하하 어디 한 번...
-
보복부게이야 꺼토미랑 야애니 좀 그만보고 +) 조기입학 그딴거 할바엔 모든 남중...
-
수특 수완 0
언미물지하는 사람입니다! 수특은 영어 빼고 다 사서 풀고 있는데 수완도 영어 빼고...
-
한국의 민주당 지지층 혹은 당직자로 있는 586 운동권 세력과 2030으로 대표되는...
-
농업사회 익명성 1
정보 사회가 익명성이 더 높은 거 어닌가요? 이해가 안돼요
-
대 황 타 타 2
그저씹곹ㅋㅋ
-
제곧내 내신 A만 맞으면 됨.. 쌤피셜 교과서 열심히 풀면 A 맞고도 남는닥고
-
레전드 아침헬스 0
후 출근
-
뭔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주실분..
-
오르비만 하는 애들도 있겠지?
-
전장연 진짜 휠체어 집어던지고 싶네.
-
슬슬 가야겠지 0
오늘은 비 많이 안오게 해주세요,,,,
-
귀국! 1
으아 너무 피곤해요
-
안녕하세용 14
이틀정도 사리다가 일이 좋게 마무리된 거 같아서 다시 왔습니다. 그냥 어제까지 있던...
-
난 지금껏 한번도 먹은 적 없음.
-
그냥 뇌 빼고 때려침 안 해 시발 좃같아서 못해먹겠네
-
( 일본 의사 --> 2024.7 발행 신규 1000엔 지폐 인물 ) 0
의사 출신이 지폐인물이 될 정도로 대단한 업적이 있었나 보군요....
-
여친이생길까요
-
왜 사람 바쁠 때 시간을 잡는지 모르겠음 봉사를 좋은 마음으로 하지를 못하게 함...
-
야간근무의 비애.
-
ㅇㅋㅋㅋ아
-
22 29 30 15 14 버려도 ㄱㅊ?
-
와 이런적은 처음인데
-
오늘부터 제대로 시작. 목표는 1. 지금 이 순간부터 낭비하는 시간은 없다 2....
-
수시러이고, 후일의 최저를 위해 방학동안 정시공부를 계획중인데, 영어 과목을 어떤...
-
그사람이 이렇게 만난 거도 인연인데 우산 같이 쓸래요? 이랬음
재수는 인생의 공부다 ㄹㅇ...
여러분 재수하세요!
네? 결론이 어찌 그렇게..
막줄핵심
삼수까지도 딱히 불이익은 없는거 같고
전문직은 언제 가더라도 개이득
전문직은 이득이 더더욱 크죠
무슨 전문직이 몇수를하든 이득입니까
전문직이든 뭐든 재수하면 손해입니다
당연히 재수를하면 안한것보단 손해죠...
저분말은 그냥 이미 현역 실패한 상황에서 보자는거지 당연한 말씀을...
현역 서성한인데 반수 시작 안했으면 후회했을듯 ㅠㅠ
현역 서성한은 뭔말임 ?
내가 현역으로 서성한갔다고
3군데를 가신건가 ..
현역으로 SKY 갔다는 말이 대학 세군데를 갔다는 말은 아니잖아요? 잘 묶이는 대학들이니 개중 하나를 가셨겠죠
반수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해요
재필삼선. 어영부영 취준하면서 놀 바에 재수해서 대학급이나 과나 뭐 의치한을 가는 선택도 나쁘지 않은듯
맞아요 어영부영 취준할바에 1년 땡겨서 대학 올리는것도 나쁘지않죠
재수는 필수지
삼수는 선택
삼수 의치대까진 나이 많은편 아니에요. 다만 삼수에서 한번 더 하면 늙은이 맞습니다...
ㄹㅇ 편입으로 오시는 분들 나이대 보면 재수 삼수 의치가는게 절대 늦은건 아닌거 같음.. 뭐 현역으로 간 친구들에 비해 늦는거긴 한데..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정시 비율이 늘어날수록 재수 삼수 비율이 높아서 현역은 오히려 조기입학 느낌인 경우도 있죠
재수에서 성적올리는게 삼수해서 성적 올리는것보다 케이스가 많죠
굿
성공률은 가성비 계산에 안 들어가나요?
비교적 좋은편 아닌가요 몰론 과반수가 실패한다는 점에서 가성비에 관한 의문이 있을 수 있음은 저도 인정합니다
비교적 좋은편이요? 정시 확대되는 2022도 아니고 정시축소 후 종래의 입시부터 올해 2021입시까지 성공률은 매우 낮습니다. 절대 좋은편 아닙니다.
이런 글 보고 부모님이 뼈빠지게 일하셔서 번 돈으로 n수해도 내가 의치한 가면 이득이다 라고 오해하시는 분 있을까봐 말씀드리는데 재수해서 의대가든 삼수해서 의대가든 n수는 그냥 손해입니다.
나중에 버는 돈을 생각해보면 다르지 않나요..
N수하면 100프로 의치한인가요?
성공확률이 몇프로라고 생각하시나요 한자리수도 안될텐데요.
기댓값에는 확률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의치한을 목표로 N수하는 학생의 성공확률이 한자리도 안돼고 재수이상은 무조건 손해이며 재수의 가성비가 비교적 좋은편도 아닌 이유좀 적어주세요 대답할 가치가 있을 경우에만 대답할게요
왤캐 본인 이번에 수험생이라 경쟁자 없애려는 느낌들지 저분 게시물도 그렇고
저 과외강사인데요.
나중에 버는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치한 가서 제대로 돈 벌기 시작하려면 30대 중반은 되야할텐데요. 그리고 사람들이 기대하는 돈 잘버는 개원의가 되려면 40대는 되어야합니다. 그 사이에 금전적인 투자비용뿐만 아니라 다른방면의 투자비용은 얼마나 들어갈까요. 그런데 그 와중에 n수하고 극단적으로 10수를 해서라도 의대가면 이득이다? 웃기는 소리네요. 의사분들 진짜 고생하시면서 돈벌고 노동하는 양으로 따지면 오히려 적게 받는겁니다. 근데 자꾸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 인생 한방으로 인생역전 꿈꾸시는 뉘앙스인데 현실은 달라요, 수능은 시작이지 끝이 아닙니다.
제 글 다시 한 번만 읽어주세요..
글 말고 댓글 내용보고 댓글 단겁니다
수능망해서 현역으로 관심없는 대학 학과 나와서 백수로 사는것보단 재수라도 하는게 더 의미있다고생각하는데
님 댓글 읽어봐도 무조건 손해라고 단정지으시는거 이해 안되네요 그럼 현실에 무조건 만족하고 도전도 못해보나요 몇년 살다 죽을것도 아닌데 그리고 n수해서 무조건 의치한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1년의 과정을 통해 많고 새로운 것을 얻는 또 하나의 기회이자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왜 무조건 손해인가요
재수는 1년이고 학벌은 평생 가는데
재수까진 할만하지
사람마다 다를것 같아요. 누군가는 원하는 대학,학과를 위해 내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아깝지않다 스스로 판단하여 도전하는 것이고 누군가는 재수 이상이면 힘들다,시간 아깝다 생각하여 성적에 맞춰 대학입학 하는것이죠, 다만 전자처럼 시간을 투자했는데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후회를 하거나 후자처럼 성적에 맞춰 대학을 들어갔는데 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하여 후회를 해도 결국 본인이 선택했기에 책임만 본인이 지면 되는겁니다.
네 맞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의도는 재수하기 싫은 사람에게도 재수를 강요하고 일반화 하는 것이 아니라 재수를 고민하거나 필요로 하는 사람이 봤으면 하는 맘에서 쓴거예요 :)
넵 알아요 ㅎㅎ 저도 그런분들 보시라고 적어봤어요. 독재학원에 미필 6수 한의대생을 봤는데 참.. 보면서 재수를 더 하냐 마냐는 답이 없고 결과론적인것 같아요. 성공하면 잘 선택했다 실패하면 괜히했다가 되버리니, 무튼 N수를 선택하신분들은 후회 안하게끔 공부해서 올해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N수를 선택하신분들께서 후회가 남지 않게 올해로 끝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그리고 답이 없고 결과론적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좋은 하루 보내셔요^^
20대의 1,2년은 그 가치가 30대나 40대의 1,2년과 다르다 생각함. 일단 쓸돈이 없고 돈도 못번다. 공부도 미래소득을 높이기 위한 일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 노동이라 볼 수 있음. 성공한다는 가정 하에 하는게 맞다. 하지만 아무도 성공한다 라고 쉽게 가정하지 못하니까 문제임. 실패하면 시간+돈 다 날리는거기 때문. 성공하면 플러스되는 돈이 시간을 상쇄하고도 남음. 특히나 의치한은 더더욱 그러함. 로스쿨 쪽도 비스카이 학생이라면 스카이에 진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용이 크다고 봄. 스카이 입학생이 한 해 전국 로스쿨 입학생의 80퍼센트 이상이니까
맞습니다 필력이 부족한 저의 글을 보완해주는 댓글이네요
공감되는 부분들이 마니마니 있네요 좋게 읽고가요~
아 반수마렵다
당연한 말이지만 한 번에 가는게 가장 좋죠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현역때 공부하다보면 이걸 잊게 되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이 말은 완전 동의하지만
현역때 공부 대충 하다가 재수해서 열심히 해야지~ 이런 생각이면 전혀 소용 없는 말인거같네요
현역때 죽어라 하다 재수하면 뭐가 달라질지 몰라도 재수 실패는 대부분 저런 사람들 아닐까요??
네 현역때 끝장을 보다가 안된 사람들의 재수성공률보다 현역때 대충~ 재수도 대충~한 사람의 성공륣이 훨씬 낮을거라 생각해요
고치 ㄱㅁ
맞긴한듯 근데 전 삼수까지도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해요 저 현역 인서울 끝자락라인에서 삼수 경한온거보면 ㅇㅇ
삼수 경한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