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수학 모고 실전 지침 노트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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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 존나오글거리네 시팔련
아니
실모 보기 전, 모고 보기 전마다 항상 이것들을 속으로 읊고 최대한 의식했습니다.
First ] 행동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에서 항상 가져가려고 노력한 태도들입니다.
- 여유 넘치는 씹고수 컨셉으로 간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한 필요조건 입니다. 초조해하지 않고, 없는 여유 있는 여유(증 아님ㅎ) 다 끌어 모아서
최대한 여유롭게, 하지만 너무 느슨하진 않게 시험을 영위해 나가려 노력했습니다.
- 집중, 침착. 시작과 동시에 몰입하고 불필요한 생각은 일절 차단한다.
가끔, 초반단계에서 잡생각이 들면서 집중력이 깨지는 경우들이 있었는데
초반 단계만 잘 이겨내면 괜찮길래, 초반 단계에서 최대한 몰입해서 집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는, 문제를 풀다 막히고 또 어이없는 부분에서 답이 안나오는 등,
멘탈적으로 흔들릴 때에도 집중력이 굉장히 흐트러졌는데,
그럴 땐 '무조건 다시보면 풀린다!' 라는 믿음을 갖고 넘어가며,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 3점짜리를 넘겼다가 다시 보면 진짜 99.9% 콧방귀뀌며 3초컷이니, 걱정하지 말고 불안해 하지 말고 ' 뭘 실수했넹ㅎ 좀따 맞지 뭐~ㅎ' 해주자!
네
-수능은 타임어택이다. 첫 1회독땐 최대한 시간낭비 No. 직관 FULL Yes.
처음엔 킬러 빼고 1회독 하는걸 목표로 삼았고, ( 약 4~50분 소요 ) 잘 모르겠어도 직관이 강하게 피어오르는건 직관으로 풀어서 답을 내고, 모르겠는건 최대한 바로바로 넘기는 식으로 운영했습니다.
그 뒤, 2회독때 그래도 모르겠는건 다시 풀어보고, 또 직관으로 해결한 것이 맞는지에 대해 최소한의 논리적 검증을 거쳤습니다. 시간을 어느정도 확보하고 다시 모르는거 풀어볼 땐, 압박감이 덜해서 더 잘 풀렸습니다.
- 조금이나마 꼬이고 이상하다? 바로 넘기고 심호흡 한 방~!
막상 이렇게 마음먹어도 실전에선 계속 잡게되길래 그러지 말자고 한 번 더 써뒀습니다.
Second ] 실전에서 문제를 풀다 막혔을 때, 어떤식으로 행동할지에 대한 지침입니다. 타입별로 구분해두었습니다.
#1 ) 잘 했다고 생각드는데, 대단히 이상할 때.
우선은 계산 실수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 그게 아니라면, 제 풀이에 있어 논리적인 허점을 찾고자 했습니다.
#2 ) Real 막혔을 때. ( 못풀었을 때)
스스로 계속해서 최~대한 침착하자.. 침착하자.. 라고 되내이며
이런 스타일의 문제 / 발문 / 조건 / 상황 등에서 어떻게 하기로 했었는지 떠올려보고.
동시에, 최대한 시야를 넓게 보려고 노력해서 새로운 무언가가 보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또 이런 경우엔 직관을 최대한 활용하려 했습니다.
Third ] 검토와 관련된 행동 지침입니다.
아무리 시간이 없고 다급해도, 적어도 5분은 투자해서 검토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객관식 : 정말 최~소한 1~20번까지 번호 수 체크해보기.
( 어느정도 맞으면 ok. 번호수가 고르지 않다면, 가장 많이 체크된 번호만 한 번 확인해보기. )
주관식 : 문제 다시 읽어보며, 빼놓은 조건 없는지 확인하기. 또, 실수한 부분 있는지 확인하기.
그리고, 구하라는 것을 온전히 구했는지 체크!
+ 마지막 계산 과정에서 들떠서 자주 실수해서, 마지막 계산과정은 꼭 한 번 더 체크했습니다.
★★킬러문제(객/주관식 공통) : 킬러 문제는 실수 요소가 여러 방면에서 굉장히 많으므로, 꼼꼼히 1번은 꼭 검토했습니다.
2019 수능 수학 (가)형 29번은 진짜 3번은 검토했습니다ㅋㅋㅋ
너무 실수의 요소가 많아서,,
(근데@발처음푼것도 맞았었음 아 진짜 안그래도 15분정도 남앗엇는데 이거 검토안하고 30번풀엇으면 개간지인데 아 ㅋㅋ)
그리고 또, 실수를 감지했을 때
그 실수로 인해 아예 풀이가 쉽창난 경우들이 있었는데, 그런건 감지하지 못하고
실수가 발생한 그 일부분만 고쳐서 결국 고친 정답도 틀린 적이 있었어서
어떤 실수의 요소를 파악했을 때, 그 실수로 인해 뒤엎어야 하는 경계를 파악하고 그 지점부터 다시 논리를 전개해 나갔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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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유튜브로 수학 시험지 첫장 활용법부터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해요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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