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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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8 2
시계태엽 오렌지 감독: 스탠리 큐브릭 주연: 말콤 맥도웰, 패트릭 마지 초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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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은 시간과의 싸움인 걸 아시죠? 윤리와 사상을 하시기로 결심했다면 당연히 생활과 윤리를 함께 하셔야죠. 생윤에서 핵심적인 내용들은 거의 다 윤사와 중복됩니다. 참고로 올해 윤사로 수능 3등급 정도 받은 제자에게 생활과윤리 2학년 평가원 모의고사를 풀게 했더니 그냥 만점 받아버리더군요. 물론 2학년 모의고사라 문제가 쉽게 출제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모의고사를 보면 거의 다 윤리와 사상과 겹칩니다. 따라서 윤리와 사상을 하는 학생들에게 생윤은 그냥 껌일 것 같네요. 따라서 윤사를 하기로 했다면 생윤은 그냥 당연히 해야된다고 봐요.
그리고 논술할 때 가장 도움되는 과목은 사회문화가 아니라 생윤이죠. 생윤은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쟁점들의 찬반논리를 다루는 과목인데, 그게 논술의 중심소재 아니던가요?
처음시행되는 과목이라 출제성향을 알 수 없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미 입시전문가들은 생윤이란 과목의 특징을 다 분석해놓았습니다. 변별력을 묻는 문제는 거의 다 사상사에서 나올 수 밖에 없어요. 따라서 생윤에서 일등급을 받으려면 윤리와사상을 잘해야 합니다. 생윤에서 사상사가 아니면 지문독해가 어려운 비문학시험 문제같은 것들이 등급을 가를 수 있어요. 따라서 언어가 자신이 없는 학생은 생윤에서 1등급을 못받을 가능성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