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롭다 [792550]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1-03-27 22:00:12
조회수 2,502

[매일현주해] 토요일 조교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36873370

안녕하세요 토요일 조교 슬기롭다입니다.


이제 진짜 기출의 파급효과 물리학 1이 나올 예정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쯤 예판이 시작될 듯하고, 4월 6~7일쯤 입고될 것 같습니다.


물리 선택하신 승리자 여러분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용 ㅎㅎ




불가능한 수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불가능한 양의 공부를 해야 하는걸 꼭 잊지 마셨으면 해요


그럼 다들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


저는 지방 일반고 내신 3점대로 졸업했고, 작년에 S재종 반수반을 다녔습니다.


국어 공부 방식 질문이나 유현주 선생님 커리와 관련된 질문도 좋구요,


공부 질문 외에도 평소 생활습관이나 일반고 정시, 반수 등등 그냥 궁금한 것들 아무거나 질문하셔도 좋습니당


그런데 타 국어 강사와 관련된 질문은 제가 잘 모르고 추천드리기도 힘들기에,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에 관련된 추상적인 질문들에는 추상적으로밖에 대답을 못하기때문에 되도록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질문은 22시부터 23시까지 받겠습니다.


쪽지는 거의 안 읽으니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


지방대 의대 20학번

중앙대학교 의학부 21학번


2021학년도 수능 전체 4개 틀림 (10점 나감)


2020 수능 국어 89점(백분위 94, 문학1개 비문학 4개 틀림)에서

2021 수능 국어 96점(백분위 100, 화작 문학 각각 1개씩 틀림, 비문학 다맞음)으로 상승


2021 9월, 수능 수학 원점수 각각 100, 97


2020 수능 영어 89점, 고정 2등급에서

2021 9월, 수능 영어 원점수 각각 95, 100으로 상승


2020, 2021 수능 물리1 모두 만점

2020년 초에 오르비 이카루스 물리팀에서 물리학1 출제진으로 활동

2022 오르비 기출의 파급효과 물리학1 저자 


2020 수능 생명1 만점, 2021 수능 생명1 47점 (백분위 98)



-


꿀팁 및 칼럼


[국어]

국어 꿀팁 1 - https://orbi.kr/00034068497

국어 꿀팁 2 - https://orbi.kr/00034106669


[수학, 탐구]

수학 / 과탐의 필연적 풀이 찾는법 - https://orbi.kr/00035690759

수학/과탐 n제 복습 팁 - https://orbi.kr/00035318289

물리학1 칼럼 - 실이 끊어질 때 - https://orbi.kr/00029457435

물1 개꿀팁 - https://orbi.kr/00029684481

현역 과탐 만점의 간단한 팁 - https://orbi.kr/00027004308

2021년 3월 학평 물리학1 손글씨 해설! - https://orbi.kr/00036849429 

[파급효과 슬기롭다] 물리학1 전기력 칼럼 (1) - https://orbi.kr/00036867624


[영어]

89 —> 100 영어 공부방식 - https://orbi.kr/00034417891


[공부 관련 팁]

이번 수능으로 깨달은 꿀팁 - https://orbi.kr/00026991444

실력 오르는 단순한 방법 - https://orbi.kr/00035460140

5등급 이하에서 3~4등급이 되려면 - https://orbi.kr/00035649276

지금 시기 등급 낮은분들 공부하실 때 - https://orbi.kr/00035690312

노베이스 분들께 - https://orbi.kr/00035820634



-


공부 자극 이야기


말이 씨가 된 수능썰 - https://orbi.kr/00029889885

점점 풀리는 여러분들이 독하게 공부하는 법 (by 전효진) - https://orbi.kr/00029970724

지금부터 해도 늦지 않을까요? By 조정식 - https://orbi.kr/00030764923

나의 현역 정시 이야기 - https://orbi.kr/00035139264

누군가가 했으면 나도 가능성은 있는거 아닌가요 – https://orbi.kr/00035834237











-


+ [현주T 컨텐츠 구독/구입/신청 페이지 안내] 


1. 현주간지 구독 페이지 : https://special.orbi.kr/yhj2022/

(현주간지 구독시 구독 시작한 달의 교재부터 받으실 수 있고, 

이전달 교재를 받아보시려면 

https://atom.ac/books/8262/ 페이지에서 과월호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상상모의고사 해설 인강은 제공되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현주간지 구독자들은 2022 수능대비 상상모의고사 해설 강의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2. 현강 수업 신청 페이지 : (현강/비대면현강 수업 신청자 모두 현주간지 무료)

비대면현강 1년내내 70%유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234918


현장수업은 각 학원에 문의해주시면 되고, 

비대면 현강은 위 게시글 클릭해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2-1. 중간 수업 합류 학생(신규생)들 용 

기본기 특강 신청 페이지 : 5시간 거미손특강(현주간지1월호4권무료) [신규생용]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912792


3. 스위치PT 페이지 : https://special.orbi.kr/yhj-switch/

4. 파이워치 구매 페이지 : https://atom.ac/books/7521/


<현주T 이벤트 중 게시글 목록>

2월신규이벤트☆(+초콜릿드림) : https://orbi.kr/00036207745 

1월호 현주간지 p.1,030 : https://orbi.kr/00035282820 

현주쌤 문학도 잘하나요? : https://orbi.kr/00036167935

시험지에 표시하는 방법??(설특강) : https://orbi.kr/00036104215 

100%당첨...+아이패드,현주간지.. : https://orbi.kr/00036110538 

솔직히 : https://orbi.kr/00036000761

5시간 거미손특강(현주간지1월호4권무료) [신규생용] : https://orbi.kr/00035912792

오프)상상모의고사 판매시작! : https://orbi.kr/00035884216 

현주t 장점이 뭔가요? : https://orbi.kr/00035860725 

200만원어치 이벤트 ON! : https://orbi.kr/00035804496 

군복무자관련 혜택안내 : https://orbi.kr/00035587721 


+


OFF라인 현장 수업과 ON라인 학습을 모두 하나로 합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ON+OFF 1:1 맞춤학습 시스템!

SWITCH학습 을 오픈합니다. 


https://special.orbi.kr/yhj-switch/



[SWITCH 학습이란?]


코로나로 인해 예상치 못한 ON라인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에도

원활히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1. 매일아침/저녁 기상, 학습커리 체크 

(현재 파워스터디 스공팀처럼 전체 기록들을 빌보드로 확인합니다)

2. 3회 이상 지각이나 결석시 학생/학부모님께 개별 연락

(2회 누적시 아웃)

3. 1주일에 한 번씩 학습 인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별 상담

 이 때, 학생 1:1 개별 상담해주시는 담임코치분이 있고, 

 또 학생이 원하는 과목별 전문 코치분들께도 상담 요청을 할 수 있고요. 

4. 전체 감독인 유현주 강사가 2~3주에 한 번씩 직접 체크를 합니다. 

5. 전과목 학습 커리큘럼을 짜드리고, 그에 맞는 일정한 진도량 계획을 잡습니다. 

6. 1주일 뒤에는 지난주 학습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습계획을 짜는 걸 도와드립니다. 

7. 보상과 페널티가 있습니다. 

8. 문/이과 최상위권 학습PT대표팀 코칭스텝이 직접 학습계획 설계 및 상담을 해드립니다. 


[SWITCH 학습PT Premium]

 

3기를 오픈하며 이번엔 학습PT Premium 3가지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 SWITCH PT Starter 

  : 스타터는 스위치PT를 처음 접해보는 학생들이 생활습관을 잡기 위해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기본적인 기상 미션과 플래너 인증 달성을 체크해드리고 

    그에 따른 리워드와 패널티를 부여해 본격적인 학습관리 전 생활습관부터 잡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 SWITCH PT Standard 

  : 스탠다드는 기존 1,2기 오픈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스타터의 기본적인 생활습관 + 학습코칭이 같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스탠다드 멤버가 되시면 전담코치가 배정되며 전담코치가 매일 플래너 체크, 

    1주일에 1번씩 플래너를 기반으로 직접 줌(Zoom) 또는 전화 상담을 진행합니다. 

    전반적인 학생의 학습 커리큘럼을 관리해주고, 매주마다의 필수 미션들을 부여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 SWITCH PT Plus 

  : 플러스는 스타터의 기본적인 생활습관 + 스탠다드의 학습코칭 + 개인클리닉까지 

    접목된 상품입니다. 

    플러스에서는 현재 스위치PT의 최상위권 코치진들의 개인 클리닉 수업이 진행됩니다.

    1주 1시간씩 진행되며 1달 단위로 원하는 과목을 변경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 수업을 위해 문제 풀이나 질문은 미리 준비하며 이를 통해 

    밀도있는 고효율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질의응답, 과목별 심화 수업 등 시간 안에 

    학생이 원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수업이 자유롭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rare-기출파급 물리학1하 rare-나는야 존예

0 XDK (+1,000)

  1. 1,000

  • 현역03 · 1032176 · 21/03/27 22:00 · MS 2021

  • 현역03 · 1032176 · 21/03/27 22:02 · MS 2021

    수학을 1 맞게 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여??

    그리구 물리 지구과학 n제 추천해주세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3/27 22:08 · MS 2017

    수학 1이 나오기 위해서는 진짜 문제 풀이의 양이 꼭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답을 열심히 분석하는 것, 쓸데없는 풀이를 지양하는 것, 좋은 강의를 듣는 것 등등이 있겠지만

    그 밑바탕엔 일정 수준 이상의 문제 풀이가 꼭 깔려있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어요 !!

    그리구 저는 지구과학은 선택을 안해서ㅜㅜ n제를 잘 몰라요

    물리는 아직 N제를 아예 신경쓰지 않아도 돼요
    시중에 나와있는 것도 거의 없고, 기출부터 열심히 분석한 뒤에 최소한 6평은 치고 나서 어떤 책이 나와있나 맛보기로 읽어보시고 고르시면 좋을 듯해요!

  • hadove · 988941 · 21/03/27 22:01 · MS 2020

    3모 성적 보고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는데 조언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3/27 22:13 · MS 2017

    3모에 좌절할 때가 아니고, 3모 점수가 수능 점수가 아닌 것에 감사하셔야 합니다.

    하늘이 한 번 봐주신거라 생각하는게 좋아요

    앞으로 실모를 보지 않더라도 여러 번의 모의고사를 풀어보실거고, 실모를 산다면 수없이 많은 모의고사를 풀게 될텐데

    3월 모의고사도 그 "수많은" 모의고사 중 하나일 뿐이에요.

    지나가는 모의고사잖아요. 왜 여기서 좌절하고 있어요.

    수능이 아님에 다시 한번 감사하면서, 수능에서 틀릴 문제 미리 틀렸다 생각하고 틀린 것들 꼼꼼히 읽어보셨으면 해요.

    멘탈이 많이 나가셨으면 틀린 문제를 다시 읽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고통스러울 수 있어요...
    그래도 그걸 참고 버텨야 성적이 올라요.

    아는 것만 공부하면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많잖아요?
    지금 서울시 교육청에서 "모르는 것들"을 주신 거에요. 일종의 퀘스트인 셈이죠.

    생각보다 틀린 문제들이 많다고 너무 크게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수능이 아니잖아요.

    우리는 3모를 대비하는게 아니잖아요. 수능을 대비하는 거잖아요.

    다시 일어서서 나아갑시다. 수능은 우리를 기다리지 않고, 생각보다 시간은 더 많아요.

    꼭 파이팅하셔서 내일은 더 나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랄게요 !! 파이팅 !!

  • Orbi's Policeman · 834955 · 21/03/27 22:04 · MS 2018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유 남생 · 830346 · 21/03/27 22:05 · MS 2018

    국어 풀때 비문학은 보통 몇분 잡고 푸셨어요?? 세 개 전체요!!

    그리구 수학은 아직 N제보다는 기출 완전히 안봤으면 기출 완벽히 끝내는게 낫죠?? 기출만 4월~5월까지 끌고가도 안늦을까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3/27 22:16 · MS 2017

    제가 화작 - 문학 - 비문학 순서로 풀어서

    평소엔 비문학 35분을 목표로 풀었는데, 올해 수능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빡빡해서 40분 걸렸어요..!!

    수학 N제와 기출을 비교하자면

    N제는 필수가 아니지만 기출은 필수에요 !!!!!!!

    기출만 6월까지 보셔도 안 늦습니다.

    (진짜 극악 난이도인 171130, 181130 수준의 미적분 제외)

    대부분의 평가원 기출을 오개념 없이 완벽하게 풀지 못하는데 N제를 하는 것은, 탄탄하지 않은 기반에 건물만 무턱대고 쌓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지금같은 상황에선 N제보다는 차근차근 기출부터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nredom · 1051216 · 21/03/27 22:09 · MS 2021

    요새 자꾸 풀어지고 딴 짓, 딴 생각을 자꾸 하게 됩니다.. 조교님은 이럴 때 어떻게 마음을 다잡으셨나요? 그리고 3모에서 만족스러운 성적이 받지 못했는데 다들 3모는 3모일 뿐이라고 그러지만 머리속으로는 이해해도 마음 한켠에는 자꾸 1,2,3월동안 한 결과가 이건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대학에 갈 수 있을까란 생각이 계속 들어요.. 성적때문에 우울하고 스스로 의심하게 될 때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3/27 23:44 · MS 2017

    성적이 오르지 않아 스스로를 의심하고 우울한 상황을 역으로 생각해봅시다.

    대부분의 학생은 이런 상황을 분명 겪을텐데, 만약 이게 극복하기 쉬웠다면 수능으로 힘들어하는 수험생은 없지 않을까요?!

    성적을 올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이겨냈을때 보상이 더 큰 것이라 생각해요.

    3모 성적이 수능이 아님에 감사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런 3모보다도 수능에서 성적이 더 떨어지는 학생이 대부분인 것을 인식하셔야 해요.

    수능을 쳐보면 압니다. 3모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6월 평가원, 9월 평가원도 아무것도 아니에요.
    현역분이시라면 전국 단위 모든 모의고사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엄청난 의미를 가진 것처럼 생각되기 쉽겠지만, 절대 아니에요.

    지금 고2이시면 고1 3월 모의고사를, 고3이시면 고2 3월 모의고사를 한 번 생각해보세요.

    분명 아무것도 아닐겁니다.

    이것도 똑같아요. 특별한 시험이 아닙니다. 스쳐가는 수많은 시험들 중 그냥 하나일 뿐이에요.

    본인의 약점과 문제점을 파악해서 보완하기만 하면 되는 시험인 겁니다.

    여기서 멈추면 성적은 무조건 떨어져요. 예외는 없어요.


    성적때문에 우울하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될 때, 근본적인 해결책은 사실 "성적을 올리는 것"밖에 없지만

    이건 절대 쉽지 않기 때문에

    저는 "다시 돌아와도 이렇게 못할만큼 공부하기"를 목표로 했어요.


    수능이 망해도 여기가 내 한계고 난 할 만큼 전부 다 쏟아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아쉬움이 없도록 공부하는 걸 목표로 했어요

    하루하루를 "어제로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 공부해보세요.
    고통스러울수도 있고 뿌듯할 수도 있어요.

    확실한 건, 이렇게 며칠만 하다보면 점점 자신감이 붙을거란 겁니다.

    난 할 수 있구나. 이런거요


    사실 이런 질문에는 대답이 굉장히 한정적으로 정해져 있어요.

    "3월은 아무것도 아니다, 수능이 중요하다."
    "그냥 꾹 참고 공부해라. 슬럼프는 변명이다." 등등등 엄청 많죠.

    제 대답 한 번으로 우울함과 슬픔이 다 사라졌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지만, 제가 약간이라도 슬픔을 덜어드릴 수 있는 답변을 했다면 좋겠어요

    남은 수험생활 힘들겠지만 열심히 이겨내봅시다! 파이팅! :)

  • nredom · 1051216 · 21/03/28 00:02 · MS 2021

    푸념섞인 넊두리에 이렇게 정성스럽게 대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다시 열심히 달려볼게요!!

  • 손자이언트 · 875356 · 21/03/27 22:09 · MS 2019

    1.뉴런 1회독했는데 2회독 시기는 언제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6평 한달전? 그쯤 생각하고있는데..
    지금 뉴런 다시보기엔 넘 질려서 기출이랑 n제 하려고 생각중인데 어떨까요

    2.물리학 컨텐츠가 넘 많아서 고민이네요. 학습 순서를 제대로 못정하고 이것저것 내키는대로 하고있습니다.

    필수본 개념강좌 2단원만 남았고 이후 학습 방향
    추천해주세요!
    가지고있는 컨텐츠는 특난도특강, 수능특강, 곧 나올 기출의 파급효과, 기출문제집입니다.

    역학파트는 기출 제대로 분석(혼자 해설서 써보는것처럼)했고 2,3단원은 아직 기출을 안봤어요.
    순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일단 개념강의 다 듣고 역학은 특난도 특강,
    2,3단원은 파급효과, 그리고 심심할때마다 수특 이렇게 생각하고있어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3/27 23:50 · MS 2017

    1.

    N제보단 기출을 다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사실 곧바로 2회독을 시작하는게 가장 좋지만, 그게 힘드시다면 수분감이나 파급같은 책으로 기출을 한 바퀴 쭉 돌린 뒤에 2회독을 해도 괜찮을 듯 해요. 6평 이전에 2회독이 끝나있으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2.

    2, 3단원은 N제까지 갈 필요가 크게 없고 기출+수특이면 진짜 충분하다 생각해요. 역학은 기출을 제대로 분석하셨다면 생각하신대로 개념 강의를 다 들은 뒤 N제와 수특을 병행하시는게 좋아보여요!

    그리고 2, 3단원을 바로 파급을 풀어 보시되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가 안가시는 경우에는, 따로 기출문제집을 통해 기출을 1회독 하신 뒤에 파급을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생각하신 커리대로 쭉 가시는 거 좋아보입니다 :)

  • No.99 Aaron Judge · 919199 · 21/03/27 22:11 · MS 2019

    슬기롭다님 안녕하세요....되게 고민되는게 있어서 질문드려요
    제가...씁 딴 과목(국어라던가 쌍사라던가)할때는 잡생각이 잘 안나는데, 유독 수학풀때 특히 모의고사 풀때는 잡생각이 많이 나거든요?
    이게 지금까지는 성적에 별 영향을 안 줬는데....참으로 신경이 많이 쓰여서요
    이거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제가 수학을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사실 수능과목 중에 제일 하기 싫어하는 편이라는것도 좀 영향이 있지 않나? 싶어요
    그러니까, 막 국어처럼 즐기면서 하는 과목은 아무래도 아니다 보니까.... 그래서 자꾸 딴생각이 나나?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하여튼...이거때문에 요새 좀 고민이 있는데...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ㅜ

  • 슬기롭다 · 792550 · 21/03/27 23:53 · MS 2017

    저는 수학 문제들을 처음엔 잘 풀다가 하나에서 딱 막혔을 때, 잡생각이 나기 시작했어요...

    이럴때 저는 문제를 마음속으로 음독했어요. "다음은 ~~ " 이런거를 소리내서 마음속으로 천천히 읽는거에요. 이렇게 계속 문제를 읽으면서 풀다보면 어느새 잡생각이 사라져 있을거에요 !!

    만약 노래가 들린다면, 그 노래의 엔딩을 생각하세요

    저는 노래가 자꾸 재생돼서, 그럴때마다 특정 노래의 엔딩을 머릿속으로 틀었어요 ㅎㅎㅎ 좀 낫더라구요

  • Like Hermione · 977404 · 21/03/27 22:14 · MS 2020

    과도하게 계획짜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3/27 23:54 · MS 2017

    "이렇게까지 널널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한 번 짜보세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을 것 같은데..????" 싶을 정도로 짜면 어느 정도가 선인지를 확실히 알 수 있어요!

    계속 과하게만 계획을 짜다보면 스트레스 받기도 좋고, 계획을 줄이기도 힘들어서

    눈 딱 감고 한 번만 생각보다 훨씬훨씬 계획을 짧게 잡아보세요!

  • khkim4419 · 1038148 · 21/03/27 22:19 · MS 2021

    타 국어 강사님 인강 듣다가
    이번 4월4일 문학특강부터 현주쌤강의 듣는데
    수능때까지 따라갈 수 있을까요?
    전에 수업내용은 어떻게 하고
    현주간지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3/28 02:44 · MS 2017

    6평 치고 합류하는 분들도 되게 많을텐데, 당연히 따라갈 수 있죠 !!

    이전 수업내용은 이전에 했던 설특강에 요약되어 있어서 그거 영상 신청하시면 돼요

    현주간지는 현강 다니시면 현강 비용에 포함되어 있어용

  • 놀란 · 891531 · 21/03/27 22:21 · MS 2019

    매번 질문드리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글올려주신거에서 노베들은 6평정도까지 국.수.탐1을 집중적으로하는걸 권장하셨는데
    성적을 올리기위해 막 집중적으로 하는게아닌 하루에 국어.탐구3시간정도(수학은 5~6시간) 정도해서 성적.실력을 올리기위해
    충분하다보시는지 궁금합니다.

  • 슬기롭다 · 792550 · 21/03/28 03:03 · MS 2017

    국어와 탐구 각각 3시간이면 성적 올리기에 충분하고 남아요!

    그런데 국+탐 3시간, 수학 5~6시간이면 노베이스 기준으로 성적 올리기에 국어 탐구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요. 수학을 좀 줄이고 국어에 1시간을 더 주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 놀란 · 891531 · 21/03/28 03:47 · MS 2019

    국어2 탐구2로 꾸준히 하면 괜찮을까요..사실 더늘리고싶은데 수학에 쓰이는시간이 많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슬기롭다님께선 수학기출은 수분감으로하셨고 인강도 전부 보셧었는지 궁금합니다.

  • 슬기롭다 · 792550 · 21/03/28 11:58 · MS 2017

    넹넹 그 정도면 괜찮아요!
    수학 기출을 수분감을 풀었지만, 인강은 제가 모르는 것만 발췌해서 들었어요

    전부 들어버리면 시간 소요가 지나치게 커져서 ㅠㅠ 쪼끔 안좋아요

  • 롱아아 · 1019347 · 21/03/27 22:23 · MS 2020

    생명 누구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 슬기롭다 · 792550 · 21/03/28 03:03 · MS 2017 (수정됨)

    현역때(20수능, 50점) 백호T를 들었구요
    반수때(21수능, 47점) 인강은 안듣고 현강에서 시데재종 최수준T를 들었습니당!

  • 중앙은행의 저금리정책 · 874411 · 21/03/27 22:25 · MS 2019

    물리선택자는 진짜 승리자인가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3/28 03:04 · MS 2017

    아무래도 물리가 꿀리인 부분이 없지 않아 있죠..

    다들 물리를 욕하는 이유는 사실 아무도 모르게 자기만 하려는 속셈이니 속지 마세요 !!

  • 서강대 의대 · 951657 · 21/03/27 22:28 · MS 2020

    작수 가형 84점을 맞고 이번 3모 수학 미적28번 틀려서 96맞은 재수생입니다. 어찌저찌 문제들을 다 풀긴 했는데 중간번호 문제들부터 계산이 자꾸 말려서 고생 좀 했네요. 풀다가 흐름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작년에도 비슷한 경험들을 했었고요. 어떻게 공부해야 이런 점들을 고치고 시험장에서 기세좋게 치고 나갈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 슬기롭다 · 792550 · 21/03/28 03:08 · MS 2017

    우선 공부를 하실 때 120분을 잡고 수학을 해보세요.
    풀다가 흐름이 끊기는 건 집중력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요.
    100분에 맞춰 공부하면, 시험장에서 100분을 온전히 쓰기 힘듭니다. 120분에 익숙해야 시험장에서 100분에 맞게 문제를 풀 수 있어요.


    그리고 모의고사를 풀 때는 계산이 말린 상황에서, 한 치의 고민도 없이 넘기는 연습을 해보세요.
    정말 중요한데 정말 어렵습니다. 조금만 더, 한 번만 더 해보면 답이 나올 것만 같거든요.

    그 상황에 넘기는 연습이 되어야 시험장에서 막히는 느낌을 없앨 수 있습니다.
    시험장은 흔히 기세라고 하잖아요? 막혔을때 당황하면 기세에서 밀리는 겁니다.
    막히자마자 당황할 틈도 주지않고 바로 넘겨버려요!

    물론 그러기 위해선 엄청 많은 연습이 필요해요 :)

  • 서강대 의대 · 951657 · 21/03/28 08:43 · MS 2020

    답변 감사합니다!! 연습해보도록 할게요

  • 수룰수룰 · 837121 · 21/03/27 22:35 · MS 2018 (수정됨)

    계획세우고 매일 올클못해요..남들은 제가 세운것의 이상도 가뿐히 올클 하던데 저는 왜이리 오래걸려서 못하는지 ㅠㅠ

  • 슬기롭다 · 792550 · 21/03/28 03:11 · MS 2017

    각자의 속도가 다른 것 뿐이에요. 너무 주눅 들지 마세요.

    남들이랑 비교하는 순간 지는거에요. 오로지 어제의 본인과 오늘의 본인만 비교하셨으면 해요.

    만점이 정해져 있는 시험에서 80분을 쓰고 다 맞든 50분을 쓰고 다 맞든 결국 점수는 똑같은 것처럼,
    지금 속도가 느리다고 절대 좌절하지 않으셔도 돼요.

    본인의 속도를 인정하시고 그 계획에서 하나 정도를 더 세워서 110%를 목표로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렇게 차근차근 공부량을 늘리다보면 어느 순간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뿌듯한 스스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에요 !!

    팟팅팟팅 :)

  • 정시 재수생. · 902656 · 21/03/27 22:53 · MS 2019

    국어 시험볼때 시간압박을 시간이 부족하지도 않은데 압박을 느껴서 문학을 계속 안틀리만하는거 대충읽다가 틀리는데 어떻게 연습해야되죠

  • 슬기롭다 · 792550 · 21/03/28 03:16 · MS 2017

    시험지 형태로 되어있는 문제집을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 평가원 양식 그대로요.
    제본을 하셔도 좋고, 마닳이나 씨뮬처럼 책으로 나온 문제집도 괜찮아요.

    마더텅처럼 따로 편집되어있는거 말고 진짜 시험지처럼 나와있는 걸 사신 뒤에, 그걸 시간재고 자꾸 푸세요. 시험지에 익숙해져야 하는거에요.
    평가원 폰트 및 평가원의 시간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꾸준히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국어에서, 시험장에 들어가기만 하면 평상시와는 다르게 자꾸만 식은땀나고 시간이 부족할 것만 같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럴때 저는 제본도 했고 평가원 양식으로 되어 있는 책도 따로 사서 실제 시험지 양식과 시험 시간에 익숙해지려 노력했어요.

    아침에 국어 시험 보는 시간엔 국어 공부를 되도록 하셨으면 해요. 생체 리듬까지 최대한 맞춰주는 거에요.

    만약 현역분이라 그게 힘들다면, 아침에 수업시작 전에 잠깐이라도 국어를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 슬기롭다 · 792550 · 21/03/27 23:00 · MS 2017

    끝!

  • 파이팅링 · 1019308 · 21/03/28 00:26 · MS 2020

    여즘,,초큼,,힘드네여ㅇ,,응원해쥬셍여,,,슬롭님ㅠ0ㅠ

  • 슬기롭다 · 792550 · 21/03/28 00:35 · MS 2017

    힘들때면 항상 주변을 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떠나더라도, 남아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가 너무 힘들었다면, 그 하루가 끝날 때에 가장 많이 생각났던 사람에게 힘들었던 것들을 다 털어놓아 보세요.

    힘들 때마다 주위를 둘러보면, 언제나 본인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을거에요.

    절대 혼자가 아닌 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힘내시구 좋은 밤 보내세요 !!
  • 9승 · 954229 · 21/03/28 00:42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김찌 · 1053233 · 21/03/28 01:21 · MS 2021

    235일 남았는데 늦었나요? 의대

  • 슬기롭다 · 792550 · 21/03/28 03:16 · MS 2017

    아니용 늦은건 없죠!

  • 김찌 · 1053233 · 21/03/28 08:00 · MS 2021

    감사합니다 열심히할게요

  • coolkidsneverdie · 898015 · 21/03/28 10:59 · MS 2019

    스위치 pt 괜찮아보여서 5차 대기자로 신청했는데 언제쯤부터 시작할 수 있을까요?

  • 이거이거 · 1055894 · 21/04/09 00:27 · MS 2021

    안녕하세요 꼭 질문하고 싶어서 댓글 남겨봐요
    멘탈관리를 어떻게 하셨나요? 저는 논술로 인서울대학간 언니가 한 명 있는데 저도 잘 가야된다라는 압박감(?)을 많이 받고 있어요 학원도 언니가 다녔던 곳이라서 더욱 스트레스를 받고있어서 스트레스성 위염도 오고 소화도 잘 안 됩니다 학교 학원에서는 밝아 보여야 하니까 밝은 척을 하는 편인데 내가 과연 잘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더라고요. 이럴 때 어떻게 향해야 할까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4/09 01:08 · MS 2017

    남과 스스로를 비교하려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정말 쉽지 않고 저도 제대로 하진 못했지만,

    저는 남과 저를 비교하지 않기 위해서
    저와 저를 비교했어요.

    “어제 나는 이걸 몰랐지만 오늘 나는 이 공식을 문제에 적용까지 했어.”

    이런 하나하나 소중한 오늘의 순간을 기억했다가
    자기전에 토닥토닥 해주는거에요.

    난 오늘도 발전했어.
    내일은 오늘보다 더 발전할거고, 그러다보면 언젠가 빛을 볼 수 있어.

    이런 식으로요!!

    억지로 밝아보이려 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주변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자기 자신의 하루하루가 어떻게 발전해 나가는지
    거기에 초점을 맞춘 채로,

    주변에 개의치 않고 묵묵히 나아가시면 좋겠어요.

    오늘부터 실천합시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