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롭다 [792550] · MS 2017 · 쪽지

2021-04-03 21:59:08
조회수 2,442

[매일현주해] 토요일 조교 질문 받습니당!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36988788

안녕하세요 토요일 조교 슬기롭다입니다.


오늘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그렇지만 아직 전체 수험기간의 절반조차 지나지 못했기에,

모의고사 성적이나 그냥 문제집 정도에 일희일비하는 태도는 정말 좋지 못해요.


불가능한 수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불가능한 양의 공부를 해야 하는걸 꼭 잊지 마셨으면 해요.


그럼 다들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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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 일반고 내신 3점대로 졸업했고, 작년에 S재종 반수반을 다녔습니다.


국어 공부 방식 질문이나 유현주 선생님 커리와 관련된 질문도 좋구요,


공부 질문 외에도 평소 생활습관이나 일반고 정시, 반수 등등 그냥 궁금한 것들 아무거나 질문하셔도 좋습니당


그런데 타 국어 강사와 관련된 질문은 제가 잘 모르고 추천드리기도 힘들기에,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에 관련된 추상적인 질문들에는 추상적으로밖에 대답을 못하기때문에 되도록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질문은 22시부터 23시까지 받겠습니다.


쪽지는 거의 안 읽으니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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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의대 20학번

중앙대학교 의학부 21학번


2021학년도 수능 전체 4개 틀림 (10점 나감)


2020 수능 국어 89점(백분위 94, 문학1개 비문학 4개 틀림)에서

2021 수능 국어 96점(백분위 100, 화작 문학 각각 1개씩 틀림, 비문학 다맞음)으로 상승


2021 9월, 수능 수학 원점수 각각 100, 97


2020 수능 영어 89점, 고정 2등급에서

2021 9월, 수능 영어 원점수 각각 95, 100으로 상승


2020, 2021 수능 물리1 모두 만점

2020년 초에 오르비 이카루스 물리팀에서 물리학1 출제진으로 활동

2022 오르비 기출의 파급효과 물리학1 저자 


2020 수능 생명1 만점, 2021 수능 생명1 47점 (백분위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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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및 칼럼


[국어]

국어 꿀팁 1 - https://orbi.kr/00034068497

국어 꿀팁 2 - https://orbi.kr/00034106669


[수학, 탐구]

수학 / 과탐의 필연적 풀이 찾는법 - https://orbi.kr/00035690759

수학/과탐 n제 복습 팁 - https://orbi.kr/00035318289

물리학1 칼럼 - 실이 끊어질 때 - https://orbi.kr/00029457435

물1 개꿀팁 - https://orbi.kr/00029684481

현역 과탐 만점의 간단한 팁 - https://orbi.kr/00027004308

2021년 3월 학평 물리학1 손글씨 해설! - https://orbi.kr/00036849429 

[파급효과 슬기롭다] 물리학1 전기력 칼럼 (1) - https://orbi.kr/00036867624


[영어]

89 —> 100 영어 공부방식 - https://orbi.kr/00034417891


[공부 관련 팁]

이번 수능으로 깨달은 꿀팁 - https://orbi.kr/00026991444

실력 오르는 단순한 방법 - https://orbi.kr/00035460140

5등급 이하에서 3~4등급이 되려면 - https://orbi.kr/00035649276

지금 시기 등급 낮은분들 공부하실 때 - https://orbi.kr/00035690312

노베이스 분들께 - https://orbi.kr/0003582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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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자극 이야기


말이 씨가 된 수능썰 - https://orbi.kr/00029889885

점점 풀리는 여러분들이 독하게 공부하는 법 (by 전효진) - https://orbi.kr/00029970724

지금부터 해도 늦지 않을까요? By 조정식 - https://orbi.kr/00030764923

나의 현역 정시 이야기 - https://orbi.kr/00035139264

누군가가 했으면 나도 가능성은 있는거 아닌가요 – https://orbi.kr/0003583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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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주T 컨텐츠 구독/구입/신청 페이지 안내] 


1. 현주간지 구독 페이지 : https://special.orbi.kr/yhj2022/

(현주간지 구독시 구독 시작한 달의 교재부터 받으실 수 있고, 

이전달 교재를 받아보시려면 

https://atom.ac/books/8262/ 페이지에서 과월호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상상모의고사 해설 인강은 제공되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현주간지 구독자들은 2022 수능대비 상상모의고사 해설 강의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2. 현강 수업 신청 페이지 : (현강/비대면현강 수업 신청자 모두 현주간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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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234918


현장수업은 각 학원에 문의해주시면 되고, 

비대면 현강은 위 게시글 클릭해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2-1. 중간 수업 합류 학생(신규생)들 용 

기본기 특강 신청 페이지 : 5시간 거미손특강(현주간지1월호4권무료) [신규생용]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912792


3. 스위치PT 페이지 : https://special.orbi.kr/yhj-switch/

4. 파이워치 구매 페이지 : https://atom.ac/books/7521/


<현주T 이벤트 중 게시글 목록>

2월신규이벤트☆(+초콜릿드림) : https://orbi.kr/00036207745 

1월호 현주간지 p.1,030 : https://orbi.kr/00035282820 

현주쌤 문학도 잘하나요? : https://orbi.kr/00036167935

시험지에 표시하는 방법??(설특강) : https://orbi.kr/0003610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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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 https://orbi.kr/00036000761

5시간 거미손특강(현주간지1월호4권무료) [신규생용] : https://orbi.kr/00035912792

오프)상상모의고사 판매시작! : https://orbi.kr/00035884216 

현주t 장점이 뭔가요? : https://orbi.kr/00035860725 

200만원어치 이벤트 ON! : https://orbi.kr/00035804496 

군복무자관련 혜택안내 : https://orbi.kr/0003558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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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라인 현장 수업과 ON라인 학습을 모두 하나로 합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ON+OFF 1:1 맞춤학습 시스템!

SWITCH학습 을 오픈합니다. 


https://special.orbi.kr/yhj-switch/



[SWITCH 학습이란?]


코로나로 인해 예상치 못한 ON라인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에도

원활히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1. 매일아침/저녁 기상, 학습커리 체크 

(현재 파워스터디 스공팀처럼 전체 기록들을 빌보드로 확인합니다)

2. 3회 이상 지각이나 결석시 학생/학부모님께 개별 연락

(2회 누적시 아웃)

3. 1주일에 한 번씩 학습 인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별 상담

 이 때, 학생 1:1 개별 상담해주시는 담임코치분이 있고, 

 또 학생이 원하는 과목별 전문 코치분들께도 상담 요청을 할 수 있고요. 

4. 전체 감독인 유현주 강사가 2~3주에 한 번씩 직접 체크를 합니다. 

5. 전과목 학습 커리큘럼을 짜드리고, 그에 맞는 일정한 진도량 계획을 잡습니다. 

6. 1주일 뒤에는 지난주 학습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습계획을 짜는 걸 도와드립니다. 

7. 보상과 페널티가 있습니다. 

8. 문/이과 최상위권 학습PT대표팀 코칭스텝이 직접 학습계획 설계 및 상담을 해드립니다. 


[SWITCH 학습PT Premium]

 

3기를 오픈하며 이번엔 학습PT Premium 3가지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 SWITCH PT Starter 

  : 스타터는 스위치PT를 처음 접해보는 학생들이 생활습관을 잡기 위해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기본적인 기상 미션과 플래너 인증 달성을 체크해드리고 

    그에 따른 리워드와 패널티를 부여해 본격적인 학습관리 전 생활습관부터 잡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 SWITCH PT Standard 

  : 스탠다드는 기존 1,2기 오픈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스타터의 기본적인 생활습관 + 학습코칭이 같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스탠다드 멤버가 되시면 전담코치가 배정되며 전담코치가 매일 플래너 체크, 

    1주일에 1번씩 플래너를 기반으로 직접 줌(Zoom) 또는 전화 상담을 진행합니다. 

    전반적인 학생의 학습 커리큘럼을 관리해주고, 매주마다의 필수 미션들을 부여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 SWITCH PT Plus 

  : 플러스는 스타터의 기본적인 생활습관 + 스탠다드의 학습코칭 + 개인클리닉까지 

    접목된 상품입니다. 

    플러스에서는 현재 스위치PT의 최상위권 코치진들의 개인 클리닉 수업이 진행됩니다.

    1주 1시간씩 진행되며 1달 단위로 원하는 과목을 변경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 수업을 위해 문제 풀이나 질문은 미리 준비하며 이를 통해 

    밀도있는 고효율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질의응답, 과목별 심화 수업 등 시간 안에 

    학생이 원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수업이 자유롭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rare-기출파급 물리학1하 rare-나는야 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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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립다 · 1056119 · 21/04/03 21:59 · MS 2021

    1

  • Orbi's AI · 834955 · 21/04/03 21:59 · MS 2018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2:02 · MS 2017

  • 접선의 방정식 · 1008353 · 21/04/03 22:03 · MS 2020 (수정됨)

    진도가 너무 느려서 걱정이네요,,, 미적분 뉴런은 다다음주쯤 끝날거 같고 과탐은 다음주쯤 끝날거 같아요 1회독인데ㅠㅜㅠ,,,,, 6평 잘 볼 수 있겟죠,,?현역 정시러에욥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2:07 · MS 2017

    일단 목표가 6평이 아니라 수능인 걸 꼭 생각하시면서 공부해주셨으면 해요.

    미적분 뉴런이 4월 중에 끝나시는거면 진도가 절대 느린게 아니에요.
    제가 생각할 때, 노베이스에서 현우진 선생님의 커리를 타는 가장 무난한 속도는
    3월 이전 시발점, 3~6월 뉴런 + 수분감 절반, 6~9월 나머지 수분감 절반과 드릴 (+ 가능하다면 N제), 9~11월 킬캠과 다른 실모 + 기출 복습

    이렇게 생각해요

    이 기준에 맞춰보면 절대 느린게 아니기 때문에, 너무 조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과탐 두 과목의 개념이 전부 다음주쯤 끝나도 전혀 늦지 않아요.
    6평 전까지 기출 1회독만 하겠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6평을 잘 볼 생각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잘보면 좋기야 하겠지만, 평소 실력보다 잘나와버리면 자만하기도 너무 쉽기 때문에

    6평을 잘쳐야지 !!!! 이렇게 생각하기 보다는 "한 만큼만 나와라" 이런 마음가짐으로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파이팅 !!

  • 빈지냥 · 1047363 · 21/04/03 22:03 · MS 2021

    올해 꼭 성공하고 시픈데... 그런 욕구에 비해 제 의지가 너무 약한거 같아요... 어떻게 의지를 기를 수 있을까요

  • Ggy · 1025438 · 21/04/03 22:07 · MS 2020

    그냥 내적 동기부여가 젤 중요한 듯
    보닌은 예전에 뭐 목표대학 책상에 붙이거나
    동기부여문구 읽기 같은 거 좋대서 해봤는데
    전혀 효과 못 봤고 껍데기인 거 같았음

  • 빈지냥 · 1047363 · 21/04/03 22:37 · MS 2021

    답글 감사합니다!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2:09 · MS 2017

    꼭 성공하고 싶다면 우선 오르비를 아예 들어오지 않거나 전자기기를 멀리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우선 일주일간만 어떤 인강이나 전자기기도 보지 말고 공부를 해보세요.

    그 일주일 기간 동안 전자기기를 쳐다도 보지 않으신다면, 그 이후에 인강을 들어도 다른 쪽으로 빠지지 않을 수 있어요.

    어떻게든 일주일을 버텨보세요. 이거 성공하면 나 올해 수능 성공할 의지가 차고 넘치는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어떻게든 일주일을 버텨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빈지냥 · 1047363 · 21/04/03 22:10 · MS 2021

    목표를 세우고 일주일 버텨보기를 추천하시는건가요? 도전해보겠습니다!!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2:14 · MS 2017

    목표를 세우고 그걸 실천하는 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그걸 실천하는 과정에서
    전자기기를 멀리 하세요.

    전자기기를 멀리 하는게 정 힘드시면,

    현역이시면 학교 쉬는시간에만 (와이파이가 안되고 딴짓도 힘드므로) 인강을 들으시고

    n수 독재생이면 차라리 인강 없이 독학서로만 파보세요.


    가장 시급한건 오르비를 나가는 거에요. 수능까지 오르비를 들어오지 않고, 하루에 인강 없이 순공 7시간만 채워도 원하는 대학 무조건 갈 수 있어요.

    그만큼 어려운 목표거든요

  • 빈지냥 · 1047363 · 21/04/03 22:37 · MS 2021

    헉... 노력해보겠습니다!

  • 현역 밍구리 · 1033760 · 21/04/03 22:07 · MS 2021

    파급 물리 추천 등급대가 있나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2:12 · MS 2017

    특정 등급대를 겨냥하기 보다는,
    최소한 개념 + 기출 1회독 정도는 돌리고 온 학생분들이 읽는다 생각하고 만들었어요!

    본인이 1~2등급이시면 딱히 걱정 없이 보셔도 될 것 같고, 4등급 이하여도 개념 한바퀴 + 기출 한바퀴 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등급이 낮을수록 당연히 소화했을 때 얻어갈 게 많을 거고,
    고정 1등급 수준이 읽으셔도 얻어갈 게 분명 있을거에요!

  • .ㅇㅁㅇ. · 981690 · 21/04/03 22:14 · MS 2020

    혹시 파급 물리 이후에 추천하는 커리가 있을까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2:16 · MS 2017

    파급 물리 내용을 충분히 흡수하신 뒤에는, 고난도 N제 혹은 실모 푸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가장 중요한 건 기출 베이스임을 꼭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 쿠라 · 982505 · 21/04/03 22:15 · MS 2020

    문학 기출분석을 어떤느낌으로 해야하나요? 현재 선지에 대해서 지문에 있는 근거를 기준으로 맞는지 틀리는지만 보고있는데 실력이 늘고있지가 않은 것 같아여ㅜㅜ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2:21 · MS 2017

    틀을 정하세요. 지문마다 다르게 푸는 게 아니에요!!!!!!

    선생님께서 정해주는 걸 따라할수도 있고, 본인 스스로 만들 수도 있어요

    정말 많은 틀이 있을 수 있는데,

    "주인공의 직접적인 정서적 반응", "시/공간적 배경의 변화", "시 작품 전체적 분위기의 변화(부정적 상황에서 극복의지 등으로 변경)"

    이런 것들이 대표적이에요. 제가 쓴거거든요 ㅎㅎ

    이런 것들이 나올때마다 표시를 하는 거에요. 저는 컴싸로 했어요.

    기출들을 보면서, 작품을 보지 말고 선지에 집중하세요.

    만들어놓은 틀이 지문에 등장했을 때, 선지에 그 포인트가 반영되어 있는지를 확인하시면서
    확신을 쌓아가시면 됩니다.

    제 기준 문학 기출분석은 그게 아닐까 싶어요

    파이팅!!!!

  • 중앙의생 · 1047431 · 21/04/03 22:19 · MS 2021

  • 산본의남자 · 1055187 · 21/04/03 22:32 · MS 2021

    문학 현대시랑 고전시가는 보기부터 보고 지문읽는데 현대소설이랑 고전소설은 보기부터읽으면 지문읽고 보기문제풀때 기억이안나서 다시읽게되는데 그냥 바로 지문읽는것도 괜찮을까요?? 강사들마다 의견이달라서 어떻게야 할지모르겠어요 ㅜ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2:37 · MS 2017

    아니요 저는 보기부터 무조건 읽는걸 추천드려요.

    보기는 수많은 해석의 갈래들 중에 하나를 제시해주는 거거든요
    쉽게 말하면 해석의 기준을 만들어주는 거에요

    당연히 보기 전체를 기억하려하면, 절대 기억 못해요. 당연해요.

    수능 시험장에선 더더욱 긴장될텐데 그런 상황이면 더 기억이 안날거에요. 정말 당연해요.

    그래서 저는 보기에서 키워드를 1~2개만 뽑으셨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마름과 소작인의 갈등> 이 정도 키워드만 잡고 가는거에요. 이거만 기억하는 거에요.

    혹은 그냥 <갈등>만 잡아도 돼요. 결국 소설은 누구와 누구가 갈등을 하는 지 알면 상황 판단이 거의 끝나거든요.

    이런 식으로 저는, <보기>에서 키워드를 뽑아서 지문에 대입하는 식으로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애초부터 한 두개만 기억하고 가면 잊을 일도 없고, 공부하고 복습할 때도 편할거에요 :)

    파이팅파이팅 !!!

  • 김인직의남자 · 1007863 · 21/04/03 22:36 · MS 2020

    현역입니다! 지금 시대컨텐츠 진행중이고 드릴도 같이 풀고있는데, 문제풀이를 할때마다 풀이방법이 중구난방인것 같아 개념공부를 소홀히 한 느낌이 들어 뉴런을 사서 들으려고합니다 ,,, 근데 뉴런을 풀고난 후에 기출문제를 풀어볼틈이 없을것 같아서요.... 뉴런은 그냥 듣지말고 드릴과 시대컨텐츠 병행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늦더라도 뉴런듣고 난후에 다른걸 진행할까요? 뉴런을 풀더라도 시대는 계속 다닐예정입니다

  • 현역03 · 1032176 · 21/04/03 22:41 · MS 2021

    역학을 아직 정석풀이밖에 하지 못하는데, 다양한 도구들을 이용해서 (예를 들어 용수철 평형점 풀이 등) 풀려면 아직 내공이 부족하겠죠? 또한 이런 도구들은 어디서 습득할 수 있나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2:43 · MS 2017

    물리 스킬들을, 기출을 베이스로 해서 가장 쉽게 습득하게 만들어 둔 책이 기출파급 물리입니다!

    정석으로라도 풀 수 있다면 아마 혼자 공부하셔도 언젠가 본인만의 스킬이 생기긴 할 거에요.
    그렇지만 수능은 끝없이 공부하는 게 아니라 올해 끝내고 떠나버리는 게 맞으니, 책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역학 뿐만 아니라 비역학에서도 물리 스킬들을 많이 실어뒀으니 현재 원하시는 방향과 파급 물리 책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나 싶습니다 :)

  • 현역03 · 1032176 · 21/04/03 22:45 · MS 2021

    기출파급 물리는 뉴런처럼 개념+문제 느낌인 개념서인가요 아니면 문제 위주인가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2:47 · MS 2017

    포지션이 딱 뉴런 정도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출문제집이 아니라, 본문을 토대로 기출은 분석하는 기출 분석서입니다!
    개념+문제인 거에요

    https://atom.ac/books/8428

    여기서 맛보기 한 번 다운받아 보셨으면 해요!

  • 서울대 의대를 향해 · 1036941 · 21/04/03 22:45 · MS 2021

    비문학을 읽을 때 법 지문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생소한 개념이 많이 등장해서 그런지 잘 읽히지 않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2:52 · MS 2017

    경제와 다르게 법은 개념 베이스를 쌓을 수거 없어요. 양이 너무너무너무 많기 때문에 ㅜㅜㅜㅜ

    그래서 법 지문이 약하시면, 기출들을 보면서 최대한 구조를 한 번 잡아보시면 어떨까요?

    특정 법 내용을 사례에 적용하는 식으로 대부분의 지문이 진행되니까, 이걸 생각하면서 한 번 본인만의 틀을 잡아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특정 지문'만' 약한 상황에서는 그 지문 위주로 공부하시는 게 공포증을 살짝 예방할 수도 있으니

    기출문제집을 따로 구입하셔서 법 지문만 한 번 풀어보셨으면 좋겠어요

  • 오르비북스포인트모으는용 · 979179 · 21/04/03 22:51 · MS 2020 (수정됨)

    수학 기출을 풀때 준킬러 이상의 문제는 일단 연습장에 풀고 나서 줄공책에 다시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했고, 이런 조건때문에 이런 생각을 떠올렸다는 사고과정을 넘버링해가며 논리적으로 정리한 뒤 발상적이라 느껴지는 부분은 교과과정이랑 엮어서 행동양식(?)을 만드는 식으로 공부중이에요. 이렇게 하니 느낌상으로는 알아가는게 확실히 많은거 같은데, 시간도 한문제 공부하는데 너무 오래걸리고 과연 이런 행동양식이 다른 문제를 풀때 정말로 도움이 될지 불안합니다 계속 이렇게 해나가면 될까요?
    이미 헛공부해서 피본 경험이 있어서 더 방법에 대한 불안감이 크네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2:55 · MS 2017

    이렇게까지 하는 건 시간이 정말 오래걸릴거라 별로 추천드리진 않아요......

    킬러 문항만 별도로 이렇게 하시는 건 괜찮아 보이는데, 준킬러 이상을 이렇게 하면 이미 알고있는 것들을 확인하는 데에만 시간을 정말 많이 쓸 거에요. 그건 정말 추천드리지 않아요.

    한 번 풀 때 아무렇게나 적지 않고 최대한 예쁘게 순서대로 위에서 아래로 쓰는 습관을 들인 뒤에,
    다 풀고나서 필요없는 풀이를 지우고 남아있는 풀이들을 보면서

    "이건 문제의 어떤 조건을 통해 필연적인 풀이임을 알 수 있구나~" 등등을 생각하는 식으로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 오르비북스포인트모으는용 · 979179 · 21/04/03 23:16 · MS 2020

    감사합니다:)

  • 뚜왕 뚜왕 · 917081 · 21/04/03 22:51 · MS 2019

    1. 3모 수학 4점짜리 7개틀려서 72점입니다(계산실수 호머식 80)

    겨울방학때는 수1수2미적 쎈 한번씩 돌림 + 규토라N 수1수2 + 동네학원에서 기출 선별해주는거 풀었어요

    지금은 학원다니면서 미적분+숙제로 주1회씩 모의고사 하고 있는데 추가로 더 해야 할 거 같아서 일단 작년에 학원에서 준 기출 한번씩 다시 풀어보고 있어요 (제가 방학때 기출풀면서 어려운문제는 제맘대로 제껴버려서...;; 지금 벌받나보네요ㅠㅠ)

    근데 제가 지금 잘 하고 있지 못한 거 같아요 부족하다는 느낌은 드는데 저기서 뭘 더 해야 할까요? 알파테크닉 들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지금 듣기에는 늦었을까요?

    인강패스는 대성만 있어요

  • 뚜왕 뚜왕 · 917081 · 21/04/03 22:54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3:01 · MS 2017

    알파테크닉을 지금 듣기에 전혀 늦지 않았어요!!

    쎈 1회독에 규토 라이트 1회독에 기출 선별까지 푸셨는데, 지금 72점이 나오셨으면 아마 어려운 문제들을 거의 풀지 못해서 특정 난이도 준킬러부터는 풀기 힘든 게 아닐까 싶어요.

    미적분 + 주1회 모의고사에 기출 복습 꾸준히 하시면서

    시간이 만약 남는다면, 알파테크닉 병행하시면 무난할 것 같아요!

  • 뚜왕 뚜왕 · 917081 · 21/04/03 23:04 · MS 2019

    그런거같아요.. 시험치는데 뒷번호들은 거의 풀지도 못하겠더라고요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lululullulu · 768022 · 21/04/03 22:56 · MS 2017 (수정됨)

    작년 수능보기 한달전부터 멘탈이 너무 무너져서 수능을 조져버려서 올해 다시 수험생활(n>2)을 하고 있는데여 고민이 있습니다ㅜㅜ!
    멘탈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심리상담도 받으면서 멘탈 휴식도 취하고 며칠전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엄마랑 저랑 의견이 달라서 고민이에요
    우선 저는 아무리 여러번 수능공부를 했지만 몇달동안 손을 놓고 있다가 얼마전에 시작해서 1-2달 정도 개념도 다시 돌리고 감도 되찾고 실전 감각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6월 모평을 보고 부족한부분이 있으면 학원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예요
    하지만 엄마는 개념만 지금까지 여러번 돌렸는데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게 말이 안된다.
    현역이 아니기때문에 현역처럼 공부하면 안된다. 그러니까 일단 학원에서 테스트를 받고 부족한게 있다면 2-3개월 바짝 학원 도움을 받고 공부를 해라. 라고 하는데 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 뭔지 알 수 있겠지만 단 한번의 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한다는게 어렵다고 생각하고 수능을 여러번 봐도 개념을 안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ㅜㅜㅜ(고득점자도 이전수능 잘 봤다고 해서 개념을 안하는건 아니기에)
    그리고 개념을 돌려야 어느 부분에 빵꾸가 났는지 더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ﻭﻭﻭ

    이따가 엄마랑 다시 얘기하기로 했는데 조교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3:07 · MS 2017

    제 생각에는, 어머님 말씀이 살짝 맞는 것 같아요.

    일단 나름 검증된 학원에 우선 가보시고, 정 아니다 싶으시면 그때 나오시면 됩니다.
    지금 1~2등급 정도의 상위권이시면 그냥 혼자 하셔도 되는데, 그게 아니시면 혼자서 본인의 약점을 알기 쉽지 않아요.

    N>2시면 한 번 처음부터 하는 마음가짐으로 학원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무래도 혼자 공부하게 되면 느슨해지기도 쉬워서
    저는 학원에 우선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2주만 일단 다녀보시고 정 아니면 나오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개념을 다시 보는건 당연하고, 이왕이면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학원에서 차근차근 시작하는 건 어떨까 싶어요!!

  • lululullulu · 768022 · 21/04/03 23:13 · MS 2017

    재수때 재종을 다녔었는데 사실 그렇게 도움이 된 것 같지 않았거든요ㅜㅜㅜ 나름 유명한 학원이었는데 학원이랑 저랑 성향차이가 안맞는건지ﻭﻭﻭ 저는 제가 혼자서 해결을 해야 풀리는(?) 그런 성향이라ㅜㅜ 사실 지금 사수하고 있는데 오히려 삼수때 독재한게 더 잘맞는다고 느꼈거든요ㅜㅜ 물론 마지막에 멘탈관리를 못해서 수능은 못봤지만ㅋ쿠ㅜㅜㅜㅜ 그래서 더 고민이었어요 필요한거를 굳이 말하자면 지금은 학업적인 도움보다는 멘탈적인 도움이 더 커서ㅜㅜㅜ

  • 파이팅링 · 1019308 · 21/04/03 22:58 · MS 2020

    힘내세용!! 슬롭님 보면서 오늘도 힘내고 잇서용 저는 ♥ ♥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3:11 · MS 2017

    감사합니다 ㅜㅜ 요즘 정말 힘든 일이 있으신 것 같은데

    꼭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이겨나가시면 좋겠어요.

    본인이 정말 힘들고 슬프고 주변의 누군가가 떠나버릴 것 같아도, 떠나지 않을 거에요.

    엄청 힘들면 조금 쉬어도 괜찮아요. 가끔은 주변에 짜증내도 괜찮아요.

    저 보면서 힘내신다 하셨는데, 파이팅링님의 가장 가까이 있는 분은 파이팅링님을 보면서 항상 힘내고 있다는 걸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항상 고마워하는 걸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 팟팅팟팅 ♥ ♥
  • KKK박세웅KKK · 980280 · 21/04/03 22:58 · MS 2020 (수정됨)

    문학 중 시를 공부할 때 표현법, 정서 등을 외우려고 하지 말고 이해하고 넘어가라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들었는데 제 입장에선 뭐가 뭔지 봐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표현법이나 정서가 뭔지 이론적으로 알고 있어도 막상 시를 읽으면 감도 안 잡힙니다. 이럴땐 어떡해야 할까요? 혹시 추천 인강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그것도 들어보겠습니다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3:15 · MS 2017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좋은 것, 나쁜 것 정도만 파악하시면 돼요.

    특히 시는, 그 중에서도 현대 시는 대부분이 부정적인 상황을 노래해요.

    그 뒤에 의지나 희망이 생겨서 긍정적인 상황을 잠깐이라도 보여준다면, 그게 출제자의 눈에 무조건 들어가고 선지로 꽂아져서 나와요.

    거의 정형화된 틀 수준이에요.

    저는 시를 볼 때, "색채어" "시/공간적 배경" "상황의 긍정/부정 (+변화가 있다면 무조건 잡기)" 이 정도만 잡아요.

    나머지는?

    보기를 보는거에요.
    보기에서 말해준 관점을 시에 입히는거에요.

    이 화면을 캡쳐하시거나 옮겨적어서 다음주 일주일간 한번 공부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국어 전체를 통틀어서 화작보다 쉬운게 현대시에요. 한 번만 눈을 뜨시면 절대 틀릴 일이 없을거에요.

    조금 힘들 수 있겠지만, 끝까지 노력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

  • KKK박세웅KKK · 980280 · 21/04/03 23:21 · MS 2020

    그럼 시를 봤을 때 그냥 아무 생각도 안 드는 건 제가 의식적으로 보려고 노력을 해야하는 건가요?

  • 슬기롭다 · 792550 · 21/04/03 23:01 · MS 2017

    끝!

  • 김찌 · 1053233 · 21/04/03 23:18 · MS 2021

    와 님은 진심으로 수험생을 위해서 활동하시는것같아요...

  • 레전드롱 · 1014934 · 21/04/03 23:20 · MS 2020

    반수하실 때 키스 하신거 같은데 하반기만 하셨나요 풀커리하셨나요? 작수 2등급베이스라 1등급 맞고 싶은데 국수가 부족해서 학교다니면서 1학기는 국수에 중점을 두고 하고 있습니다!

  • 9809148 · 1021421 · 21/04/03 23:48 · MS 2020

    진짜 멋진 분..

  • 개구리동산 · 919096 · 21/04/04 03:45 · MS 2019

    답변 하나하나 너무 도움이 돼요ㅠㅠ 제가 질문한 건 아니지만 감사합니다!

  • 갈배 · 742988 · 21/04/04 22:06 · MS 2017

    혹시 제가 아직 역학 노베인데
    여러가지 풀이가 힘들고 하나 풀이라도 끙끙대고 있는데 이 상태로 기출 1바퀴는 끝내고
    파급효과 들어가면 효과 많이 볼 수 있을까요?
    역학 벽 뚫는게 쉽지 않네요..

  • ​빵또아 · 882268 · 21/04/05 18:54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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