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2024-04-27 19:45:25 원문 2024-04-27 18:32 조회수 3,840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67943064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한 판사 출신 변호사가 ‘배임’ 혐의가 성립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왼쪽)와 그가 공개한 방시혁 하이브 대표이사와의 대화 내용(오른쪽). (사진=연합뉴스)27일 가정법원 판사 출신 이현곤 변호사(사법연수원29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이브 입장문을 봐도 (민 대표가) 배임음모를 회사 회의록, 업무일지에 기재했다는데 그게 말이 되나”라며 “카톡 자료가 가장 결정적 증거라면 하이브는 ...
-
[단독] ‘수능 만점’ 유리아 씨, 광고 모델된다…수험생에 ‘꿀팁 영상’도
04/30 16:43 등록 | 원문 2024-04-30 14:56 8 8
hy 비타민제품 모델 맡아 수험생팁 영상도 제작 예정 2024학년도...
-
[속보] 차기 의협회장 "영수회담, 십상시들 의견 반영"…尹·李 '모두까기'
04/30 16:33 등록 | 원문 2024-04-30 16:21 1 1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9일...
-
서울의대교수들, 휴진하고 포럼 개최…"파시즘과 투쟁 시작하자"
04/30 15:16 등록 | 원문 2024-04-30 14:21 1 3
서울의대 비대위원장 "수십년간 의료관행 당연시해온 의사들 잘못도 명백" 토론토의대...
-
[단독] "대학생 지갑 어쩌나".. 고물가에 '천원의 아침밥' 중단 위기
04/30 14:07 등록 | 원문 2024-04-30 07:31 3 14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고물가 등 여파로 제주지역...
-
04/30 13:39 등록 | 원문 2024-04-30 10:49 1 2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연방대법원이 29일(현지시각) 미...
-
2027년 개고기 사라진다…정부, 전담 조직 공식 출범
04/30 13:24 등록 | 원문 2024-04-30 11:06 0 4
오는 2027년 개 식용 전면 금지를 앞두고 관련 업무를 맡는 정부 전담 조직인...
-
"나랏돈 더 줄테니 대학 무전공 늘려라" 尹 정부의 강경론과 섣부름
04/30 13:16 등록 | 원문 2024-04-30 11:45 3 2
# 윤석열 정부는 때론 '폭주 기관차' 같다. 정책을 추진할 땐 어지간해선...
-
5월 FOMC '매파적 동결' 전망…금리인하 9월까지 밀리나
04/30 13:13 등록 | 원문 2024-04-30 12:14 0 2
4월 30일~5월 1일(현지시각) 이틀간 열리는 미국의 5월...
-
“한 마리에 2000만원?” 키우면 불법이라며…이게 곰 가격이라니 [지구, 뭐래?]
04/30 12:26 등록 | 원문 2024-04-29 19:52 0 1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곰 한 마리에 2000만원이라고 하니…, 과도한...
-
[파고들기]7년 전 판결문으로 '사재기 의혹' 재조명…하이브 "엄중 대응"
04/30 10:51 등록 | 원문 2024-04-30 09:02 0 3
업계 1위 엔터테인먼트 회사 하이브(HYBE)의 전신이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
日여성 겨드랑이로 반죽한 ‘주먹밥’… 10배 비싸도 불티
04/30 07:41 등록 | 원문 2024-04-30 01:01 21 37
일본의 오니기리 주먹밥을 젊은 여성들이 겨드랑이를 이용해 만드는 독특한 방식이 소셜...
-
충남대 의대 정원 2025학년도 50% 증원 확정…2026학년도엔 100% 늘려
04/30 03:12 등록 | 원문 2024-04-29 14:58 0 2
충남대학교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기존 입학정원에서 50% 늘린...
-
충북대, 의대 정원 200명→125명 감축…교수·학생 항의
04/30 03:11 등록 | 원문 2024-04-29 20:23 0 3
충북대학교는 29일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정원 시행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교무회의를...
-
04/30 03:10 등록 | 원문 2024-04-30 12:08 0 1
강원대 의대가 내부 협의 끝에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을 당초 증원...
-
빅뱅 7억년 후 '돌연사'...우주 진화 모델 뒤엎는 은하 발견 [지금이뉴스]
04/29 20:55 등록 | 원문 2024-03-07 14:41 4 2
빅뱅 후 7억년밖에 지나지 않은 130억년 전 우주에서 새 별의 형성이 멈춘...
-
"김정은이 만만하냐?"…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욕설 쏟아져
04/29 17:54 등록 | 원문 2024-04-29 09:37 24 24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은퇴 콘서트를 시작한 가수 나훈아가 무대에서 북한 김정은...
-
04/29 17:16 등록 | 원문 2024-04-28 16:53 2 3
이스라엘이 지난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 과정에서...
“하이브 입장문을 봐도 (민 대표가) 배임음모를 회사 회의록, 업무일지에 기재했다는데 그게 말이 되나”라며 “카톡 자료가 가장 결정적 증거라면 하이브는 망했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변호사는 “(민 대표가) ‘대박’ 이라고 하면 (경영권 찬탈) 승낙인가”라며 “방시혁 카톡 보면 에스파 폭행 사주 혐의가 있던데 그것은 결정적 증거인가. 나는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다”고 적었다.
그는 “경영권 찬탈은 법적으로 의미없는 주장”이라며 “어도어의 경영자는 법적으로 민 대표다. 민 대표가 하이브의 경영권을 가지려고 했나? 굳이 말하자면 어도어의 경영권 독립을 시도하려 한 것인데 그것이 죄가 되는가”라고 말했다.
또 “투자자를 데려와 주식지분을 늘리려 했다는 주장도 실행 여부를 떠나 그게 왜 배임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적대적 M&A도 합법적으로 이루어지는데, 투자 받으면 회사에 손해가 생기냐”고 말했다.